대구 이슬람사원 반대 주민들 돼지수육 잔치 벌여
대구 북구 대현동 이슬람사원 건립을 반대하는 주민들의 거듭되는 반대로 무슬림과 주민 간 갈등이 식지 않고 있다. ‘이슬람사원 건립 반대 비상대책위원회’는 2월 2일 이슬람 사원인 모스크가 들어설 예정인 공사현장 인근에서 돼지수육과 소고기국밥을 먹는 잔치를 벌였다. 이슬람 문화권에선 돼지고기를 먹는 것을 죄악으로 여기고, 소고기도 이슬람 방식으로 도축해야만 먹을 수 있기 때문에 항의 차원에서 이 같은 행사를 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