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은 감람나무가 주는 특혜 중의 특혜

아무리 노력해도 이슬성신
아니면 죄를 벗을 길 없어

“세상에는 훌륭하고 배울 점도 많고, 열심히 노력하며, 어느 모로 견주어 보아도 따라가기 힘든 사람들이 셀 수 없이 많습니다. 하지만, 그 사람들이 자신의 위치에서 지금보다 10배, 100배, 1,000배 이상 노력해도 의인이 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의인이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은혜의 손길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8일 학생 축복일 예배를 인도한 유상이 관장(소사교회)은 ‘구원을 얻기 위해 꼭 필요한 하나님의 은혜, 그 은혜를 받을 수 있는 감람나무 가지가 되자’고 설교했다.
“마음이 백합꽃같이 피어지는 그 수는 바로 의인을 말합니다. 온갖 핍박 속에서도 변함없이 생명물을 축복해 주시며 생명의 역사를 이끌어 오신 하나님의 바람은 바로 의인의 수가 채워지는 데에 있으셨습니다.

감람나무 가지가 의인이 되기를 그토록 바라셨던 하나님, 그렇다면 의인이 발휘하는 위력은 어느 정도일까요? 죄의 세상, 마귀의 세상에서 허우적대고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하나님께서는 의인 1명은 죄인 천만 명을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의인은, 자신의 부단한 노력과 하나님의 은혜의 손길을 거쳐야 완성됩니다. 어지러운 세상에 등불이 될 수 있는 존재는 바로 의인입니다. 지금 바로 의인이 될 수는 없더라도, 감람나무 가지가 의인이 되기 위해 노력할 때 세상의 정세는 바뀌어 갈 것이며, 마지막 끝을 내시는 심판의 조건도 바뀌어 질 것입니다.

오늘 하나님 말씀에서 우리는 의인이 되기 위해 가장 기본이 되는 덕목을 배웠습니다. 첫째는 찬송입니다. 형식적으로 부르는 찬송이 아니라 그 의미를 생각하며 정성껏 불러야겠습니다. 둘째는 예배 시간의 중요성입니다. 예배 시간보다 먼저 교회에 도착해 부복하는 시간이 꼭 필요합니다. 셋째로 마귀를 이기는 생활을 해야겠습니다. 우리들은 하나님과 천국에 가기로 언약을 맺은 감람나무 가지들입니다. 하나님과의 약속, 세상에서 가장 귀한 약속을 꼭 지킬 수 있는 저와 여러분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