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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5년 12월 24일 – 덕소신앙촌 제단 개관 임박

어린이 합창단 KBS TV에서 절찬
발행일 발행호수 2124

1965년 12월 24일자 본보 3면은 울릉도 전도관을 소개하고 있다.

2면을 제작하던 당시에 4면 특집을 제작한 1965년 12월 24일자 본보 1면에는 덕소신앙촌 제단의 완공이 가깝게 되었다는 소식을 ‘북한강 굽어보고 사위 제압해 장려한 모습’이라는 제목하에 다음과 같이 보도하고 있다.

“서울중앙전도관 소사오만제단에 이어 세번째로 하나님께서 직접 인도하는 제단이 덕소 제 2신앙촌에 건축되어 불원 그 헌당이 가깝게 되었다. 덕소 제 2신앙촌 성도들은 그간 임시제단에서 예배를 드리다가 지난번 본 제단 건축에 착수하였던 것이다. 신축 제단의 위치는 금마산 건너 멀리 한강을 굽어보며 제 2신앙촌 주택지와 공장지대를 내려다보는 곳이며 중앙선과 속초행 도로에서 밝히 제단의 장려한 모습이 보인다.”

또 경기도 양주군 미금면 이패리 전도관이 꾸준한 전도활동으로 장년회 4배가를 성공했고, 유년부 5배가도 곧 이루게 될 것이란 기사도 눈에 띈다.

시온 중학교 입학 전형에서 김양완군과 이정숙양이 수석을 차지했다는 기사와 울릉도 제단 개척 소식을 본지 특파원의 현지 취재로 보도하였다.

4면 어린이란에는 전국전도관 동무들에게 보내는 박소신양의 다음과 같은 글이 실려있다. “간밤에 소복하게 내린 눈 속에 여러 동무들의 꿈은 어떠한 날개를 펴고 있는지요? 죄에 얽매인 우리같은 죄인을 구하시려고 주님께서 오셨어요. 그래서 우리도 영생의 길을 알게 되었으니 이 이상 더 기쁜일이 어디있겠어요. 여러 동무들과 나도 열심히 달음박질 해야겠어요. 죄짓지 않고 두 주먹을 꼭 쥐고 일등을 차지하기위해서 달려야 하겠어요.”

제 1회 전국 국민학교 농구대회가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5일간 개최되었는데 연일 만여명 이상의 관중이 모인 가운데 치열한 열전을 벌인 끝에 시온어린이농구팀이 우승의 영광을 차지하였다는 기사가 있다.

같은 날 본지는 제 2신앙촌 어린이 합창단이 서울 텔레비전 방송국에 출연하였다는 기사를 다음과 같이 보도하였다. “제 2신앙촌 어린이 합창단에서는 지난 22일 하오 5시 30분부터 30분간 KBS TV 에 출연하여 그 기예를 널리 떨쳤다. 금년들어 KBS TV와 중앙 TV방송국, 문화방송국 등의 초청을 받은 시온 어린이 합창단은 이번에도 많은 절찬을 받았다. 지휘에는 추응훈, 반주에는 김진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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