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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로 부복하고 회개하자

12월 여성회 축복일
발행일 발행호수 2383

2011년 마지막 여성회 축복일 예배가 12월 6일 신앙촌에서 있었다. 예배를 인도한 최성례 관장(소사교회)은 “촌음을 아끼며 날로 발전하는 시온의 역사에 우리 모두 한마음으로 뜨겁게 뭉쳐 더욱 발돋움하는 신앙인이 되자”고 했다.

“올 해는 지구촌이 기상이변으로 인한 수난과 어려움을 세계 곳곳에서 겪어야 했던 해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기후 조건의 흐름을 보며 학자들도 지구의 수명이 한계에 이른 것을 심각하게 생각하고 어떻게 하면 지구를 보호하고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을까 하여 끊임없는 노력을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최첨단의 문명이 국익에 도움이 되는 부분도 있으나 그것과 비례로 범죄의 비중도 함께 따라 올라가고 있는 것을 우리는 모두 느끼며 살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무리 사랑으로 이끄시고자 하셔도 인간이 둔하여 죄를 알지도 못하고 끊지 못하니 죄가 쌓이게 되고 죄의 한계가 넘게 되면 진노하심을 피할 수 없게 된다고 하셨습니다. 참으로 오랜 세월 속에서 생각 하는 것, 말하는 것, 듣는 것, 그리고 진실 되게 사는 것을 섬세히 알려주시며 옳고 그름을 깨우쳐주셨고, 하나님께 가리움 없이 진실 되게 부복하며 회개하라고 하셨는데 지금 나의 모습은 어떤 상태인지 돌아봐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우리 앞에 닥치는 모든 일들이 순탄하고 원만할 때도 있으나 어렵고 고달플 때도 많습니다. 무리 없이 순탄할 때면 감사한 마음에 뜨거운 기도가 있어야 하겠고, 어려울 때면 더더욱 애끓는 심정으로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며 올바른 방향을 찾아 나가야 하겠습니다.

2011년을 마감하면서 잊지 못할 역사적인 일은 지난 4년간의 진통 끝에 양조 간장공장이 완성되어 출시된 일입니다. 일찍이 하나님께서 일궈주신 터전 위에 신앙인들의 삶의 의미와 가치를 더해 주시기 위해 식품산업을 최첨단의 수준으로 이끌어 주신 것은 미래를 보시고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견고하게 신앙인들의 생활의 틀을 만들어 주시고 지켜주시기 위함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우리는 그 좋은 제품을 널리 알리는 일에 기쁨으로 참여해야 하겠고 크신 축복을 받을 수 있는 나의 그릇을 만들어 나가야 하겠습니다. 선한 일 속에서 더욱 진실해지고, 겸손해지며, 뜨거워져야 하겠고, 그래서 하나님께 향한 애절한 마음의 도수를 채워나가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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