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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소리 가득한 ‘가을 숲 소풍’

발행일 발행호수 2588

17일 신앙촌 신정문길에 새롭게 조성된 소나무 숲길에서 아이들이 비눗방울 놀이를 하고 있다. /사진기자= 오세해.

아이들을 위한 야외 숲속 행사
‘집콕’을 벗어나 완연한 가을 맞이

지난 17일, 아이들의 왁자지껄한 웃음소리가 신앙촌에서 울려퍼졌다. KF94 마스크를 벗지 못했지만 가을빛 완연한 신앙촌의 자연을 대하는 눈망울엔 호기심이 가득하고, 신나게 뛰고 달리며 터지는 웃음소리까지 막지는 못했다.

이번에 마련된 ‘가을 숲 소풍’에는 신앙촌의 자전거 도로와 소나무 숲길에서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을 위한 라이딩과 다양한 놀이, 맛있는 음식이 준비되었고, 참가자들은 오랜만에 연신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로 인해 연초부터 답답한 ‘집콕’을 했던 어린이들에게 신앙촌의 청정 자연과 다양한 체험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 도우미로 아이들과 함께한 전현진 양(20세, 신앙촌)은 “오랜만에 신앙촌에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들려 기분이 좋았습니다. 코로나19로 답답한 생활을 보냈을 아이들이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하며 뛰어 노는 모습을 보니 저도 덩달아 행복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라고 했다.

자연속에서 아이들이 가위 바위 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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