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수상은 “국민의 사랑과 성원의 힘”
최고의 품질로 고객에게 다가갈 것김영미 공장장은 신앙촌식품(주)가 “2007 대한민국 신뢰받는 CEO대상”을 수상한데 대해 “이번 상이 궁극적으로 국민에게 존경과 사랑을 받는 기업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라고 볼 때 50년 동안 신앙촌 제품을 애용해 주신 국민으로부터 오랫동안 받아온 신용과 신뢰가 대외적으로 입증되고 확인할 수 있는 계기였다고 봅니다.”고 하면서 그 공을 ‘런’에 대한 국민의 사랑과 성원의 힘으로 돌렸다.
음료공장은 최신 설비를 도입하여 자동화 시스템으로 안전하고 위생적인 작업환경을 마련했으며 직원들의 휴식공간과 운동시설 및 레크레이션 공간이 확보되어 있고 자연환경 속에 입지한 식품단지의 경관은 넓고 푸른 잔디밭과 새들이 날아드는 깊고 푸른 호수를 끼고 있는 수려한 면모에 방문객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고 자랑했다.
발효유 식품시장에서 ‘런’의 위상을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질문에 김공장장은 “지금까지 한국야쿠르트, 남양, 매일, 빙그레 등 국내 유수 기업들이 발효유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상황에서 뒤늦게 출발한 요구르트 ‘런’이 2년 반 만에 발효유의 기능과 효능을 인정받는 성과를 올린 것은 업계에서도 대단한 일이라고 합니다.”고 했다.
“건강지향 시대에 맞춰, 제품의 질을 추구하는 문화적 수준과 건강한 삶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는 가운데 신뢰하는 기업 신앙촌의 이미지가 부합되어 요구르트 ‘런’이 또 하나의 독보적인 지위를 갖게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저희가 단 하나의 ‘런’ 제품을 고집하는 것 또한 우리의 경영철학이 담겨있는 것입니다. 얼마전 언론에서 음료업계들이 수익성을 위해 주기적으로 제품을 약간씩 바꾸고 신제품으로 가격과 포장을 달리하여 시판한다고 꼬집은 사례가 있는데 저희들은 이 요구르트 ‘런’을 최상의 품질로 업그레이드 하면서 최고의 상품이 되도록 정성과 노력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김공장장의 다부진 말 속에 50년 전통의 신앙촌 기업이 갖는 ‘한 제품, 한 제품에 정성과 최선을 다해 정직한 제품을 만드는’ 일관된 경영철학을 읽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