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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소피니오 화장품

국제 발명 특허, 국제 화장품 원료규격집 등재
발행일 발행호수 2294

에소피니오 기초 3종 스킨 로션 에센스.

신앙촌 화장품의 기억은 하얀색의 크림으로 두 겹의 비닐 봉지에 담아 위를 노란색 고무줄로 묶어서 나왔던 일명 ‘봉지 구리무(크림).’ 크림이라고 하면 그 느낌이 나질 않는다. 일각에서는 일찌기 환경에 대해 눈을 뜬 선각자적 업체라는 평가를 하는 이들도 있었다.
1970년대 기장신앙촌에서 봉지 구리무를 만들었던 윤의삼 권사(김해교회)는 “원료상에 가서 신앙촌에서 화장품을 만드는데 제일 좋은 재료를 달라고 하니까 당시에 아모레에 들어가는 것이 최고급인데 일본산이라는 거예요. 우리도 그걸 가져다 만들었어요.” 윤 권사는 이름도 없이 팔리는 그 크림을 보시고 하나님께서 백합이라는 뜻의 ‘릴리’로 이름하자고 하셨는데 당시에 ‘릴리’라는 제품이 있어서 이름 붙이지 못하고 ‘봉지’에 ‘고급’이라고 찍어 팔았다며 당시 이야기를 전해주었다.
스킨, 로션, 에센스로 나뉘는 요즘의 기초 화장품에 비하면 단순하기 짝이 없는 봉지 구리무는 그것 하나면 다 되었다. 얼굴뿐만 아니라 모기 물린데, 벌레 물린데도 신앙촌 봉지 구리무를 발랐다고 하니 그야말로 전천후 크림이었다. 지금은 포장재를 제대로 해서 제대로 된 이름도 달았다. 이름하여 “봉크림.” 봉지 구리무의 전통을 딴 ‘봉’이기도 하겠지만 bon(불어로 봉-영어의 ‘굳(good)’에 해당)은 좋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에소피니오
천연에너지를 방사하는 ‘신광물질’
시온에서 최초 개발

합성토파즈
에소피니오 화장품의 광물질 원료명

1958년 2월 17일자 신앙신보에는 처음으로 화장품이 다른 제품들 사이에서 광고되고 있다. 당시 광고되던 제품은 세 종류-크림, 포마드, 향유이다. 소사신앙촌이 건설되고 곧 제품이 생산되었던 것 같다.
지금 신앙촌 화장품은 에소피니오라는 브랜드를 갖고 있다. 에소피니오는 “인간의 생명과 건강 유지에 필요한 생명에너지를 방사하는 준보석류의 광석을 특수공법으로 제조한 신비로운 천연광물질”을 뜻하는 신조어이다.
ESOPINIO = Energy(에너지)+Substance(물질)+Ore(광물)+Power(힘)+Inio(Initio:라틴어로 ‘최초’의 의미로 영어의 ‘New’에 해당)
에소피니오 개발의 주역인 시온합섬의 임종기 전무는 “에소피니오 화장품을 사용하면 세포의 신진대사가 촉진되어 체내에 축적된 노폐가스, 불순물이 체외로 방출되고 혈액순환 촉진으로 피부가 맑아져 건강한 피부를 만들게 된다”며 “유명메이커나 수입화장품도 에소피니오 화장품을 따를 수가 없습니다. 사용해 보신 분은 반드시 다시 찾는다”며 자신있게 말했다.
신앙촌상회 성산점(사장: 김해자) 단골 고객인 김창금씨는 평생에 스킨, 로션 화장품이라고는 못 써봤다. “화장품을 바르면 눈이 시려서 눈을 못 뜰 정도가 되니까 겨울에도 로션 바르는 것을 포기하고 트면 트는 채로 지냈는데 신앙촌의 에소피니오 화장품을 접하고 난 후 스킨 로션 기초제품은 물론이고 눈이 시지 않으니까 눈가에 바르는 주름개선제인 링클레스 시티원과 화운데이션까지 다 바르고 있다”는데 예뻐졌다는 인사 받는것이 일이라며 웃었다. 또한 올해 77세인 박정란씨(마포구 성산동)는 “기능성 미백 세럼인 화이트 세럼을 3달에 한 병씩 사용하는데 검버섯이 벗겨지고 뽀얀 피부가 되었다”며 좋아한다. 신소재 광물질인 에소피니오의 기능을 확인할 수 있는 사례들이다.

1995년 9월 신소재 광물질 에소피니오가 처음 개발되어 1997년 4월 화장품/세제용 광물질로 미국 특허를 출원한 후 1997년 8월 제11회 L.A.국제 신기술발명품대회에서 과 에서 각각 금상을 수상했다. 1998년 5월에는 으로 국내특허 12종을 취득한 후 이듬해 11월 미국특허를 취득하게 된다.
에소피니오 화장품의 광물질 원료명인 “합성토파즈”가 2004년 4월 새로운 화장품원료로 식약청 승인을 받고 2008년 8월 대한 화장품 성분 사전에 등록되었다. 이어 2009년 4월에는 국제 화장품 원료 규격집(ICID:International Cosmetic Ingredient Dictionary)에 등재된다.
임종기 전무는 “옥이나 자수정과 같이 단일 광물로 ICID에 등재된 것은 있으나 5종의 광물이 합성되어 국제 화장품 원료 규격집에 ‘새로운 화장품 원료’로 등재된 것은 시온이 처음”이라고 그 의의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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