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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침반] 푸틴, 우크라 무차별 폭격 후 “전쟁은 신성한 의무”

발행일 발행호수 2622

푸틴, 우크라 무차별 폭격 후 “전쟁은 신성한 의무”.
중세 전쟁에서 써먹던 소리.
그러면 푸틴이 교황 들으라고 하는 얘긴가?

*

베네딕토 16세 전 교황, 재직 당시
조직 내부의 복잡한 문제로 어떤 한계를 느낀 것일까
‘신이 잠든 것 같다’며 자진 사퇴.
그래도 교황들 중에는 바른 말 한 것 같은데…

*

美, 볼티모어 대교구 성폭행 보고서 공개 요청 재판에서
비공개 판결하고, 재고 요청도 거부한 판사.
그 판사는 볼티모어 가톨릭 공동체의 오랜 회원인 것으로 알려져…
성학대 생존자 단체에서는 공정성 의문 제기.
미국이나 어느 나라나 다 썩었군.

*

교황, 바티칸에 ‘우리 사이에 숨어있는 악마’를 조심하라고 경고.
교황이 소속돼있는 예수회는 그룹섹스도 하다 들통났지…
머리카락 보일라 꼭꼭 숨은 것 같은데 발가락이 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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