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와병설’ 돌던 탄자니아 대통령 사망
동아프리카 탄자니아 존 마구풀리 대통령이 17일(현지 시각) 61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사미아 술루후 하산 부통령이 이날 국영방송을 통해 “마구풀리 대통령은 10년 넘게 싸워온 심장 질환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말했다. 매주 일요일 성당 미사에 참석하는 모습을 보여 온 마구풀리 대통령은 지난 27일 이후로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건강이상설과 함께 그가 해외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