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촌간장이라면 어떤 요리에도 적절한 맛을 낼 수 있죠!”
소방관이 꿈이던 소년은 횟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요리에 관심을 갖게 됐다. 지금처럼 스타 셰프의 개념도 없던 시절, 칼질하고 요리하는 실장의 모습이 멋있어 보여 시작하게 된 요리는 스무살 청년의 진로를 바꿔놓았다. 18년 후 그는 요리사가 되어 자신만의 가게를 차리게 되었다. 광주 광산구 퓨전 횟집 ‘채한상’의 채권기 사장 이야기다. ▶ 요리사의 이름을 걸고 만든 식당 ‘채한상’이라는 상호는 채권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