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와 함께한 시간, 마음의 거리 좁힌 따뜻한 변화
서울 노량진교회 정순지 권사와 양산에 사는 동생 정미자 씨 자매도 함께 무대에 섰다. 정 권사는 20대 시절 근무지 뒤편에 전도관이 생기자, 스스로 찾아가 지금까지 흔들림 없는 신앙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정 권사는 매달 신앙촌에서 열리는 축복일에 동생을 초대해 왔고, 그렇게 이어진 시간이 어느덧 10년을 훌쩍 넘겼다. “언니는 어릴 때부터 조용하고 침착한 성격이었어요. 우체국에 취직했을 땐 마을에서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