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암 솟구치고, 시뻘건 하늘…아이슬란드 화산 폭발
12월 18일 오후 아이슬란드 남서부 레이캬네스 반도 그린다비크 북부에서 화산이 폭발했다. (사진=AFP) 외신 보도에 따르면 화산 폭발 당시 하늘에 섬광이 나타난 데 이어 용암이 분출되는 모습이 관찰됐다. 용암은 초당 약 100∼200㎥의 속도로 흘러나왔는데 이는 최근 몇 년간 아이슬란드에서 발생한 화산 분출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라고 전해졌다. 아이슬란드 당국이 지난달부터 화산 폭발을 예측하고 그린다비크 주민 4천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