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모국’ 아르헨티나 주교, 성학대 혐의로 4년 6개월 징역형
성학대 의혹 수사 진행중에도 프란치스코 교황에 의해 재임명 교황의 모국인 아르헨티나의 가톨릭 주교가 성학대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아르헨티나 북부 살타주 검찰은 4일(현지시간) 법원이 구스타보 산체타 주교에 대해 4년 6개월의 징역형을 선고하고 구속을 명령했다고 전했다. 살타주 오란 교구의 주교를 지낸 산체타는 신학대학생 2명을 성학대한 혐의로 기소됐다. 증인들에 따르면 산체타는 학생들에게 원치 않는 성적인 접근을 했고, 마사지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