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침반] 伊 노바라 교구의 30대 신부 자살. 정작 자신도 지탱하지 못하는 자들이, ‘신의 대리자’라며 절대적 ‘신성’으로 군림해 온 1인 2역의 기만극 外
* 브라질 전역, 가톨릭의 눈에 띄는 쇠퇴 시기와 맞물려 거대 예수 동상 건립 열풍. 2010년 이후 가톨릭 신자 급감, 매년 43만 명 이탈 속 ‘세계 최대 예수상’ 추진 가속. 시민들, 학교와 병원도 열악하고, 도로 포장할 돈도 없는데 세금 사용한다며 비난. 언론인 로요 기자, “초대형 예수상 건립 열풍만 보면 사람들은 가톨릭 이탈 눈치 못 챌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