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의 기원 찾아 나선 차세대 우주망원경 ‘스피어엑스’
“우주는 어떤 색일까?” 이 질문은 단순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매우 복잡한 답을 가지고 있다. 밤하늘을 올려다보면 검은 바탕에 반짝이는 별들만 보이지만, 실제 우주는 우리 눈으로 볼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더 다채로운 색으로 가득하다. 이제 그 다채로운 우주의 모습을 102가지 색으로 관찰하기 위해 한국 연구진이 참여한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차세대 우주망원경 ‘스피어엑스(SPHEREx)’가 지난 12일 낮 12시 10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