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침반] 교황, 25년마다 죄 사해준다는 희년 맞아 ‘죄 사함의 문’ 개방. 죄의식 마비시켜 범죄 조장, 사회 파멸로 이끄는 ‘지옥의 문’ 열었네 外
* 스위스 루체른 가톨릭교회 고해소에 인공지능으로 구동되는 AI 예수 설치. SNS에서 ‘악마의 작품’으로 논란되었으나 두 달간 1천 명 이상 소통. 기독교인, 무슬림, 불교도, 도교도, 불가지론자 방문, 종교와 삶에 대해 질문. 설치자 슈미드, 사람들이 성경, 성례전을 넘어선 무언가를 찾고 있다는 사실 깨달아. 참 신의 부재 속, 진리에 대한 응답 갈망하며 기계에 의존하는 비극적 단면. * 성폭행 혐의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