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체타 주교’ 성적 학대 유죄 판결
아르헨티나 오랑 법원이 구스타보 오스카 잔체타 주교의 신학생 성적 학대 혐의에 대한 항소를 기각하며, 2022년 선고된 유죄 판결을 그대로 유지했다. 잔체타는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오랑 교구 주교로 재직하며 신학생 두 명을 성학대한 혐의로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이후 의료적 이유로 석방돼 가택연금 상태로 지냈으며, 지난해 11월 법원 허가로 로마를 떠나 아직 돌아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