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실 있는 전도
얼마 전 서울로 발령을 받은 후 예전 부임지의 아이들을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6년이란 시간이 흐른 사이 아이들은 어느새 훌쩍 자라 있었습니다. 초등학생이었던 아이들은 중고등학생이 되었고, 중고등학생이었던 아이들은 어느덧 대학생이나 사회인이 되어 있었습니다. 어릴 때는 속을 썩이기도 했지만, 성장한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반가움과 함께 세월의 흐름을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보이지 않는 아이들이 떠오르며, 그 아이들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