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 씻는 욕조냐” 조롱거리 된 로마 명소 트레비 분수에 무슨 일?
이탈리아 수도 로마의 명소로 꼽히는 트레비 분수가 관광객들의 조롱거리로 전락했다. 최근 로마 당국이 트레비 분수 보수 공사를 시작하면서 그 앞에 임시 수조를 세워놓으면서다. 6일(현지시각) 미국 CNN 등에 따르면, 내년 가톨릭 희년(禧年·Year of Jubilee)을 앞두고 지난달 트레비 분수에 대해 대대적 유지관리 공사에 들어갔다. 공사가 시작된 이후인 지난 1일 트레비 분수 앞에는 직사각형 모양의 임시 플라스틱 수조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