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침반] 블로거 ‘성수’에 침 뱉는 영상 공개, 대주교 “신과의 교감 위험에 빠뜨린다”…신과의 교감이 물에 있다는 걸까, 소금에 있다는 걸까? 外
* 프랑스 툴루즈 대주교, 아동 성범죄 전과있는 스피나 신부를 교구 장관으로 임명해 논란. 정신과 전문가, “스피나 신부는 변태적이고 죄책감이 없다”며 재범 위험까지 경고. 대주교, “나는 자비의 편에 섰다”며 임명 옹호. 피해자 단체, “자비 운운 충격”이라며 분노. 피해자는 강간 고발 후 “성숙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신학교에서 쫓겨나. 가해자 용서에 맹목적으로 작동하는 그 종교의 자비 원칙, 피해자 고통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