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는 교역자 되고 싶어
교역자가 되리라는 건 꿈에도 생각지 못했던 일입니다. 정신없이 보낸 지난 한 달은 제 삶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긴 시간 동안 신앙촌에서 입사생이라는 귀한 이름으로 보살핌을 받다가 2년 정도의 소비조합 활동을 거쳐 지금의 교역자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10년 전 식품 영업차 방문했던 충무교회가 첫 발령지가 되었다는 소식에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충무교회에 도착한 날, 청소와 식사까지 준비해 주시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