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말씀
신앙체험기
기획
특집
피플&스토리
오피니언
주니어

A Contest that Brings to Light the Holy Spirit and the Devil

성신과 마귀가 드러나는 시합
발행일 발행호수 2489

A Contest that Brings to Light the Holy Spirit and the Devil

  • I’ll show you what kind of soul Christian pastors have. The blood of Jesus will be certified the foulest of all the blood shed by the devils. In the early years of our church, something like the following occurred quite often. [In the future, we plan to do something along these lines.] We will select 30 of our believers and a leader. Likewise we will have 30 Christians and their pastor show up. Then from say Busan, we will invite 10 prominent people, the movers and shakers of the city. There will also be a head mourner. The corpse of the person mourned would be already stiff, its color uglier than when the person was alive.
  • At first the 30 Christians and their pastor will be kept away, lest their foul spirit contaminate the proceedings. In the presence of the city’s elite and the head mourner, the mouth of the dead person will be pried open and the water of life poured in. If there is space in the stomach, 100 spoonfuls will go down the throat, whereas with ordinary water not even a drop will. The water of life is the water of power. It is God’s water, the water of life in the heavenly world. After five hours the body will become supple and pliant like a living person. But because a pastor won’t have the patience to wait five hours for this miraculous transformation, a towel dipped in the water of life will be rubbed over the entire body. In less than 10 minutes the body becomes pliant and beautiful. The skin changes color and the face turns white to the point of luminescence, with a hint of a smile, though a corpse obviously can’t smile. Angelic will be its appearance.
  • The city’s prominent citizens will be witnesses to this marvelous transformation. The minister of our church will then spread the body’s arms into the shape of a cross and separate the fingers. Now, as the 30 Christians and their pastor return, the prominent citizens are still there. But this is the moment all our church members will withdraw. Should any of them tarry, the flow of grace would continue unabated to the corpse. The instant the Christians gaze at the body, the radiance that suffused its face vanishes. The complexion turns deathly and the smile is gone.
    At this point the head mourner speaks up: “Pastor, the church denounced by you as vile transformed the corpse into an angelic appearance, but the moment you walked in its color changed. Restore the smiling, beautiful, pliant condition we saw before.” The Christians and pastor respond by singing the hymn “Cleanse with the Precious Blood of the Cross” on and on so loudly that it almost lifts the house. But the corpse starts hardening. The face blackens, the eyes pop open and glare, and the lips swell and burst, unmasking the diabolic form of the pastor’s soul.
  • The head mourner asks the pastor “to fit the body into the coffin,” whereupon the pastor replies: “Its bones must be broken for that purpose.” Horrified, the head mourner says: “What are you talking about? Supple and pliant, it could be moved freely. Why should any bone be broken? Pray, if you must, so the body can fit into the coffin with no bone broken.” The pastor prays: “Lord Jesus, answer our desperate call. Make this body supple and pliant with the precious blood of the cross.” But the more the pastor prays, the harder becomes the body. On a summer day body fluids run from the corpse and puddle on the floor. In the sight of all his parishioners the pastor mops them up, which so humiliates the 30 Christians that they almost slap him on the face.
  • That’s when our church members make their entrance again to reapply the water of life. This is the moment when I transmit something particularly potent. The body fluids dry up, the gaping angry eyes become beautiful, and the cracked lips heal, putting on greater charm than before. More grace is sent so the body, glowing, supple and pliant, blossoms more gorgeously than the first time. This is unmistakable proof that the so-called blood of Jesus is more conducive to decay than other human blood. In the future a contest like this will be aired on TV to demonstrate once and for all that I am real and no charlatan.
  • Spoken on September 9, 1986

성신과 마귀가 드러나는 시합

  • 목사가 어떠한 영을 가지고 있는지를 보여 주겠어요. 예수 피는 마귀 피 중에 제일 더러운 피라는 게 나와요. 이거 초창기에 다 해 본 거예요. 우리 교인과 관장 30명을 추려요. 또 목사와 기성교인 30명이 와요. 그리고 부산이면 부산을 좌우하는 거물급 10명을 추려요. 그리고 상주가 한 명 있어요. 시체는 굳어져 있고, 또 색이 살아 있을 적보다 보기가 흉해요.
  • 처음에 목사와 기성교인 30명은 먼 데 가 있어야 돼요. 영이 세서 방해가 되니까요. 그러면 거물급들과 상주가 있는 데서 시체의 입을 조금 벌리고 생명물을 넣으면 위(胃)에 공간이 있으면 100숟가락이라도 목구멍으로 넘어가요. 여느 물은 한 방울도 안 넘어갑니다. 생명물은 능력의 물이죠. 하나님의 물입니다. 하늘세계의 생명물이에요. 그렇게 해서 5시간 정도 지나면 시체가 산 사람처럼 노긋노긋해져요. 그러나 5시간씩 목사가 기다리지 않겠는 고로 생명물을 수건에 묻혀서 전신에 바르면 10분도 안 돼서 시체가 노긋노긋해지고 아름다워져요. 전신이 하얀 살갗으로 변하고 얼굴이 하얗다 못해 광채가 나는 것 같죠. 웃진 않는데 웃는 것 같아요. 천사같이 화하죠.
  • 그러면 그렇게 아리따워진 걸 거물급들이 봐서 증인이 돼요. 그다음에 우리 관장이 그 노긋노긋한 시체의 팔을 십자형으로 벌리고 열 손가락을 벌려서 놔요. 그리고 기성교인하고 목사하고 30명이 다시 올 적에 거물급들이 다 거기 있어요. 그러면 우리 교인들은 전부 싹 피해야 돼요. 있으면 은혜가 자꾸 가니까요. 기성교인들이 와서 시체를 들여다보자마자 얼굴에 광채가 나는 것 같던 게 죽어요. 얼굴색이 죽는 동시에 웃는 것 같은 모습이 없어져요.
  • 그때 상주가 목사보고 말하기를 “목사님이 못된 데라고 하는 곳에서 천사 얼굴같이 만들어 놓았는데 목사님이 들어오자마자 색깔이 변했어요. 처음 들여다 볼 적같이 아름답고 웃는 것 같은 걸로, 또 노긋노긋하게 목사님이 해 보세요.” 그러면 기성교인하고 목사하고 ‘십자가의 보혈로 정케 하여 주시옵소서.’ 찬송을 그냥 집이 떠나가라 계속하는 거예요. 그러면 시체가 점점 굳어지기 시작해요. 얼굴이 시커메지는 동시에 눈을 부릅뜨기 시작하고 입술이 부르트는 거예요. 목사의 영이 도깨비 모양인 것이 그대로 나와요.
  • 그럼 상주가 “목사님, 입관을 시켜 주세요.” 하면 목사가 “이 뼈를 안 부러뜨리고는 입관을 못 시키겠어요.” 하는 거예요. 상주가 “무슨 소리요. 노긋노긋해서 맘대로 움직여졌는데 뼈를 부러뜨린다는 건 뭐예요? 그럼 기도를 해서라도 뼈 안 부러뜨리고 입관을 시켜 주세요.” 하면 목사가 ‘예수님이여, 입장이 거북합니다. 주의 십자가의 보혈로 이거 좀 노긋노긋하게 해 주세요.’ 하며 기도해요. 그러나 목사가 기도할수록 더 굳어져요. 여름날엔 송장물이 녹아서 방에 흥건하게 흘러요. 그러면 기성교인들 전체 보는 가운데 목사가 그걸 닦게 돼요. 그것을 보게된 교인 29명은 목사의 따귀를 칠 정도가 되죠.
  • 그다음에 우리 교인들이 다시 가서 생명물을 바르면, 내가 그땐 강한 걸 보내 줍니다. 그럼 송장물 흐르던 게 딱 가셔지고 눈 부릅떴던 게 예쁘게 화하고, 입술이 부르텄던 게 정상적인 입술로 되고, 전번보다 더 미(美)가 생겨요. 광채가 나고 노긋노긋하게 맨 처음 피었던 것보다 더 피게끔 은혜를 보내 줘요. 그걸로 예수 피라는 건 다른 인간의 피보다 더 썩는 거라는 게 분명히 증명이 돼요. 앞으로 TV 대결까지 합니다. 그거면 내가 가짜가 아니고 진짜라는 것이 확실히 증명이 되지요. 그걸로 판단이 됩니다.
  • 1986. 9. 9. 말씀
Glossary
  • * bring to light: 드러내다, 폭로하다
  • * foul: 더러운, 불결한 (filthy, dirty)
  • * prominent people: 거물, 명사
  • * movers and shakers: 쥐고 흔드는 인물, 좌우하는 인물
  • * head mourner: 상주
  • * foul spirit: 더러운 영
  • * contaminate: 오염시키다, 더럽히다
  • * pry open: 비집어 열다
  • * supple: 나긋나긋한, 유연한
  • * pliant: 유연한, 유순한
  • * to the point of luminescence: 광채가 나는 정도까지
  • * angelic: 천사의, 천사같이 고결한
  • * be witness to …: …에 증인이 되다
  • * this marvelous transformation: 이 놀라운 변모
  • * tarry: 머무르다
  • * unabated: 줄지 않는, 경감되지않는
  • * gaze at …: …을 보다
  • * radiance: 광채, 빛나는 것
  • * suffuse: 뒤덮다, 채우다
  • * vile: 아주 나쁜, 더러운
  • * deathly: 죽음과 같은 (deathlike)
  • * glare: 노려 보다, 눈을 부릅뜨다
  • * unmask: 가면을 벗기다, 정체를 나타내다, 폭로하다
  • * the diabolic form of the pastor’s soul: 도깨비 모양의 목사의 영
  • * puddle on the floor: 마루 위가 흥건하게 되다
  • * parishioner: 교구민
  • * mop up: 걸레로 닦아내다
  • * humiliate: 굴욕감을 느끼게 하다
  • * slap one on the face: 뺨을 찰싹 때리다
  • * potent: 강한, 힘센
  • * gorgeous: 화려한, 찬란한
  • * unmistakable proof: 틀림없는 증거
  • * conducive to …: … 에 이바지 하는, …에 도움이 되는
  • * once and for all: 한번에, 결정적으로, 단호하게
  • * charlatan: 허풍쟁이, 협잡꾼, 돌팔이 의사
관련 글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