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토 프리뷰
1994년, 르완다에서는 약 100일 동안 100만 명이 사망한 20세기 말 최악의 학살, ‘르완다 대학살’이 발생했다. 이는 다수 민족 후투족이 소수 민족 투치족을 상대로 한 조직적 집단학살이었다. 벨기에 사제 도를로도는 당시 상황을 두고 “85%의 후투족과 15%의 투치족 각자의 권리를 존중하는 협상된 정치적 해결책이 필요하다”며 다수주의를 신학으로 주장했다. 이 프레임은 섬뜩한 논리를 드러낸다. 도를로도는 인구 다수에게 ‘정당성’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