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말씀
신앙체험기
기획
특집
피플&스토리
오피니언
주니어

우승 청군, 준우승 백군

'건강의 기쁨, 화합의 즐거움' 2016 천부교 체육대회
발행일 발행호수 2509

2016 천부교 체육대회 선수단 10월 9일 신앙촌에서 열린 체육대회에서 청백군 선수들이 운동장에 입장했다. (위) 환호하는 청군 선수들(아래)

천부교인들의 화합의 한마당인 2016 천부교 체육대회가 10월 9일 신앙촌 운동장에서 열렸다. 전날까지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내렸지만 대회 당일에는 맑고 청명한 하늘 아래 천부교 체육대회가 시작되었다.
전국에서 모인 많은 참석자들은 3년에 한 번 개최되는 체육대회를 맞아 기쁘고 즐거운 모습이었다.

최성례 총무의 개회 선언에 이어 백군과 청군의 선수단이 차례로 입장했다. 지난 3개월 동안 열정과 도전의 땀을 흘린 선수들은 정정당당하게 선의의 경쟁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최성례 총무는 대회사에서 “하나님께서는 초창기부터 대집회와 함께 체육대회를 열어주셨습니다. 은혜의 한마당에서 함께 달리며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체육대회는 지난 60년 동안 시온의 문화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어른부터 어린아이까지 함께 운동 연습할 때는 세대를 초월해 하나가 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청군과 백군 모두 최선을 다해 한 단계 도약하는 시온인의 저력을 발휘합시다”라고 했다.

특별공연으로 천부교 여학생과 어린이들이 준비한 오프닝 공연이 있었다. 귀여운 율동과 화려한 깃발 동작을 보여준 어린이들과 학생들은 이날 공연을 준비하면서 노력하는 즐거움, 함께하는 기쁨을 배우며 한 뼘 더 성장할 수 있었다.

이날 진행된 체육대회 종목으로는 오프닝 경기였던 ‘빅볼을 잡아라’를 시작으로 플라잉디스크, 스마일 생활체조, 씽씽공굴리기, 새교인 씽씽공굴리기, 응원전, 한마음 대형바통, 새교인 훌라후프, 스피드장애물, 파이팅 단체줄넘기, 청백계주가 있었다. 최향순 권사(덕소교회)는 “승패를 떠나 선수들의 열정과 아름다운 도전을 볼 수 있어서 기쁘고 행복했어요. 최선을 다한 양팀 선수에게 큰 박수를 보냅니다”라고 했다.

2016 천부교 체육대회는 청군 7,070점, 백군 6,990점, 근소한 차이로 청군이 우승, 백군이 준우승 했다.

관련 글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