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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부 행함의 종교

제1장 행함이 있는 신앙생활, 제2장 찬송은 곡조 있는 기도
발행일 발행호수 2624

제1장 행함이 있는 신앙생활

기도문
  • 30 내가 기도의 선물을 하나 주려고 한다. ‘한없는 기쁨과 즐거움과 은혜와 미소를 주시옵소서.’ 이 기도문을 지속하면 막혔던 마음이 열리고 진심으로 구하면 하나님의 은혜가 계속 연결된다.
  • 31 내가 준 이 기도문은 간단하지만 아주 귀한 것이다. 언제든지 중심으로 구하는 때에는 기쁨과 즐거움과 은혜, 이 세 가지가 모두 부여된다.
  • 32 미소를 구하는 기도문을 내가 여러분들에게 주었다. 사람이 진실한 미소를 짓는다는 것은 어떤 값을 주고도 살 수 없는 귀한 것이다. 은혜 안에 들어서 즐거움이 은근한 미소로 나타나면 그것 이상 더 귀한 것이 없다.
  • 33 그러므로 언제든지 마음을 부드럽게 갖도록 노력해야 한다. 어떤 일에도 굳은 표정을 짓지 말아야 한다. 미소를 짓는 마음을 가르치는 것이 교육 중에서도 아주 중요한 교육이다. 영원한 세계에 가고자 하는 소망을 가진 사람들은 더욱 미소 짓기를 노력해야 한다.
  • 34 전도를 할 때에도 미소를 지어야 한다. 사람을 이끄는 첫 번째가 미소다. 진정으로 속에서 우러나오는 기쁨을 전해 주어야 하는데 나에게 기쁨이 있어야 기쁨을 나눠 줄 수 있지 않겠는가?
  • 35 하나님은 기쁨의 신이다. 마음속에서 기쁨이 솟아나고 즐거움이 솟아나면 그 속에 천국을 이루게 되는 것이다.
  • 36 『하늘나라는 여기 있다 저기 있다 못 하리니 네 마음속에 있다』¹⁾라고 한 대로 하나님이 내 안에 거하고 내가 하나님 안에 거할 때 천국이 마음속에 이루어진다.
  • 37 기도문을 계속해 보라. 계속해서 은혜가 연결되는 사람에게는 불안한 마음이 점령하지 못한다.
  • 38 은혜를 받아 나의 기쁨 되신 주께서 충만히 거하면 흘러넘치는 기쁨이 얼굴에 나타난다. 항상 기쁘고 즐거운 것은 하나님의 신이 함께하기 때문이다.
  • 39 긴 기도가 필요 없다. 부복하여 기도할 수 없는 때에도 기도문으로 구하는 것이다. 다른 사람의 귀에 들리지 않게 조용히 할 수 있고 입을 움직이지 않고 생각으로도 할 수 있다.
  • 40 쉬지 말고 기도해야 한다. 그 기도가 젖고 젖어서 꿈속에서도 계속되어 24시간 지속될 수 있다면 그는 죄에서 완전히 떠나 의인의 자격을 갖출 수 있는 것이다.
심령을 건지는 전도
  • 41 찬송가에 ‘우리 작은 불을 켜서 험한 바다 비추세.’ ²⁾라고 하였다. 이것은 은혜를 입은 사람은 세상의 등불이 된다는 뜻이다.
  • 42 은혜를 충만히 입으면 마음의 천국을 이루고 얼굴이 환하게 피어서, 가는 곳마다 등불이 되어 그 은혜를 전할 수가 있게 된다.
  • 43 내가 주는 은혜를 입은 사람은 죄의 길에 서 있는 사람들을 돌이켜야 한다. 이 진리를 전파하여 그들을 깨우쳐서 의의 길로 돌아오게 해야 한다. 이것이 은혜를 받은 자의 전도의 사명이다.
  • 44 성경에 나오는 요나는 하나님의 명령을 받아 니느웨성에 가서 전도하여 전 백성이 죄를 뉘우치고 회개하게 하였다. 니느웨성의 회개로 그 성을 멸하려고 했던 하나님이 진노를 거두어 멸하지 않은 것이다. ³⁾
  • 45 요나는 전 백성을 회개시켜 하나님의 진노를 돌이키게 했으니 전도의 사명을 다한 자요, 전도에 성공한 자다.
  • 46 그와 반대로 노아는 전도에 성공하지 못한 자다. 노아는 홍수로 세상을 멸한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백성들에게 전하였으나, 그들은 믿지 않고 갖은 조롱과 핍박을 가하였다.
  • 47 하나님의 말씀을 끝까지 믿고 120년 동안 방주를 예비한 노아의 인내는 귀하지만, 노아는 자기 가족 이외에는 단 한 명도 전도하지 못했다. 노아는 무능한 전도자가 된 것이다.
  • 48 전도는 가장 보람되고 복 받을 일이다. 영원한 생명의 길로 사람을 이끄는 것이기 때문이다.
  • 49 전도를 하는 사람에게는 하나님이 은혜를 보내 주게 된다. 나무의 원체와 가지 사이에 진액이 연결되듯이 감람나무 원체와 가지 사이에 생명의 은혜가 연결되면 전도를 하고 열매를 맺게 되어 있다.
  • 50 하나님의 은혜가 계속 연결되는 자는 전도할 때 자연스럽게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이 나가게 된다. 특별한 말을 하지 않는 것 같아도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감화를 받게 만드는 것이다.
  • 51 감람나무 가지가 전도를 해서 열매를 맺게 되면 가지를 통해서 열매에게 은혜를 연결 지어 주므로 열매를 맺은 가지는 암암리에 은혜를 받아 죄가 씻어지게 된다. 또한 전도한 열매가 구원을 얻으면 그 전도자는 상당한 죄의 양이 씻어지게 되는 것이다.

제2장 찬송은 곡조 있는 기도

찬송은 은혜를 구하는 기도
  • 1 내가 초창기부터 찬송은 곡조 있는 기도라는 것을 말하였다. 찬송은 노래로 하나님께 애원하는 것이요, 노래로 기도하는 것이다.
  • 2 찬송은 성경 중에서 요절(要節)을 뽑아 만든 것으로 그 전체가 하나님께 향하는 기도이다. 하나님께 드린다는 것보다 하나님께 모든 것을 구하는 것이다.
  • 3 찬송을 들으시는 하나님이 은혜를 허락하고 주시게 되어 있다. 구하는 것이 생명이니 생명을 주는 것이다. 구하는 자의 진심을 보고 주는 것이다.
  • 4 나는 초창기부터 손뼉을 치며 찬송을 하도록 했다. 『손바닥을 치며 하나님을 찬송하라』⁴⁾ 하는 구절을 내가 성경에 삽입했기 때문에 그렇게 한 것이다.
  • 5 그때 기성교회에서 조롱한 것은 말로 다 할 수 없었는데 이제는 기성교인도 손뼉을 치며 우리를 따라 하지 않는가? 우리는 옛날이나 오늘이나 변함없이 계속 손뼉을 치며 찬송하는 것이다
  • 6 은혜를 주시고 생명을 주시는 하나님 앞에 찬송할 때, 어린아이와 같은 심정으로 손뼉을 치며 그 은혜를 구하고 또 구하는 것이 귀하다.
  • 7 하나님을 분명히 안 다음에는 찬송으로 은혜를 입어야 된다. 설교를 듣는 것보다 찬송으로 더 큰 은혜를 입을 수 있다.
  • 8 찬송을 하면서 모두의 마음문이 활짝 열려서 마음이 하나가 되어야 한다. 그러면 은혜가 순환되면서 얼굴에 광채가 날 정도로 은혜를 입게 된다.
  • 9 찬송을 하나님이 들어주실 때는 자신도 알지 못하는 사이에 눈물이 한없이 흐르게 된다. 성신이 주시는 눈물이 흐르는 것이다.
  • 10 눈물이 솟구쳐 올라와서 견디려고 해도 견딜 수 없는 눈물, 남 보기가 창피해도 멈출 수 없는 눈물, 그것이 바로 성신이 주셔서 속에서 우러나오는 눈물이다.
  • 11 하나님께 향한 진심의 정도대로 찬송이 은혜롭게 되는 것이다. 노래를 잘한다고 들어주시는 것이 아니라, 중심으로 진심으로 애원하고 안타까이 구하는 자를 돌보시는 하나님이다. 그러므로 진정과 진심이라는 것이 귀하다.
  • 12 찬송은 뜻을 알고 불러야 한다. 하나하나 뜻을 알고 부르면 맛이 나게 된다. 찬송은 아무리 불러도 싫지 않은 것이다. 열흘을 지속해 불러도 싫지 않다. 은혜로써 화해 나가면 그와 같이 된다.
  • 13 찬송은 입술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깊이 섬기는 심정으로 드려야 할 기도이다.
  • ¹⁾ 누가복음 17:21
    ²⁾ 찬송가 454장 ‘하나님의 진리 등대’
    ³⁾ 요나 3:1~10
    ⁴⁾ 시편 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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