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부 성경과 예수
제8장 구원을 가로막은 예수제8장 구원을 가로막은 예수
세상 죄를 진 어린양은 감람나무- 31 이슬성신으로 인간의 죄를 씻어 주는 것이 세상 죄를 감당하는 것이다. 이 세상에 이슬성신을 부어서 죄를 씻어 주는 존재는 감람나무밖에 없다. 그러므로 ‘죄 짐 맡은 우리 구주’¹⁾는 감람나무에게 해당되는 것이지 예수에게 해당되는 것이 아니다.
- 32 묵시록 14장에는 어린양을 『이마에 두 이름을 쓴』²⁾ 자라고 기록하였다. 이마에 하나님의 이름과 감람나무의 이름, 두 이름을 쓴 자가 감람나무인 동시에 하나님이며 그가 바로 어린양임을 나타낸 것이다.
- 33 또한 묵시록을 보면 어린양은 『그 음성이 많은 물소리와 같다』³⁾라고 했으며 에스겔서에도 그와 같은 기록이 있다.
- 34 내가 ‘아~’ 하고 부드럽게 음성을 내면 먼 바다에서 나는 많은 물소리 같은 소리가 나온다. 내가 바로 두 이름을 쓴 하나님이자 어린양인 것이다.
- 35 묵시록 14장에⁴⁾ 땅에서 구속함을 얻은 수는 어린양이 이끄는 대로 어디든지 따라간다고 하였으면 어린양이 하늘에서 움직이는 것인가, 땅에서 움직이는 것인가? 땅에서 움직이는 것이다.
- 36 그 구절은 하나님이 육신으로 와서 움직이는 것을 내가 삽입해 놓은 것이기 때문에 그 누구도 해석할 수 없었다. 이 땅에 온 감람나무 하나님이 바로 세상 죄를 지는 어린양인 것이다.
인간의 구원을 가로막은 예수
- 37 예수는 인간의 죄를 씻어 주는 존재가 아니고 도리어 인간으로 하여금 죄를 짓게 하는 자다. 『누구든지 나를 믿으면 영생을 얻는다』⁵⁾라고 하는 예수의 가르침 때문에 갖가지 더러운 죄를 짓는 자들도 예수를 믿기만 하면 천국에 가는 줄로 알고 있다. 그것은 전부 예수가 그렇게 만들어 놓은 것이다.
- 38 예배당 문 안에만 들어오면 천국에 가기로 택했다고 하는 것은 죄를 짓게 만드는 마귀의 수단인 것을 알아야 한다.
- 39 예수는 인간으로 하여금 죄를 짓게 만들면 만들었지, 죄를 씻어 주는 존재가 아니라는 것은 감람나무가 나타나서 비로소 밝히기 시작한 것이다.
- 40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고 왕마귀의 아들이라는 것은 감람나무가 아니면 밝힐 수 없다.
- 41 내가 예수의 정체를 밝히고 예수의 신을 무저갱(無底坑)에 쓸어 넣었다는 것을 발표한 후로는 기성교인들이 아무리 기도를 해도 응답이 없다고 하는 것이다.
- 42 예수는 스스로 빛이라고 하면서 온 세상이 자기를 바라게 만들었으나, 사실은 그 정체가 여지없는 마귀인 것을 내가 밝힌 것이다. 예수의 정체를 밝히는 존재가 나타나 그것을 밝힌 후에야 비로소 가려졌던 하나님의 빛이 비치게 되어 있다.
하나님의 영광을 가로막은 예수
- 43 전 세계 인류가 인정하는 종교는 어느 종교나 그 안에 나쁜 말은 없다. 도덕적으로 다 좋게 되라는 가르침인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 가장 나쁜 종교는 하나님의 아들이 아닌 것을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믿게 하는 종교다.
- 44 예수는 누구도 침범하지 못하는 신성불가침의 하나님의 아들로 행세하면서 하나님의 영광을 가로막았던 것이다.
- 45 구원을 얻으려면 이미 지은 죄를 씻음 받고 다시는 죄를 짓지 않음으로써 죄의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데, 예수는 자기를 믿기만 하면 구원을 얻는다고 하여 온 세상을 속인 것이다. 결국 예수는 구원을 얻을 수 있는 수많은 사람들조차 구원을 얻지 못하게 가로막은 것이다.
- 46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면 둘 다 구렁텅이에 들어간다』⁶⁾라고 한 것과 같이 온 세상 사람을 잘못된 길로 인도하여 지옥에 보내는 소경이 바로 예수 자신이다.
- 47 예수는 의(義)의 수를 끝도 없이 늘릴 수 있는 길을 가로막았고 수많은 사람을 지옥의 구렁텅이에 쓸어 넣었다.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가장 방해한 것이 예수와 그에게 속한 자들이다. 그러므로 내가 그 책임을 물어 예수를 가장 뜨거운 지옥에 쓸어 넣을 것을 결정하였다.
제5부 창조주 하나님
제1장 인간의 창조
인간 창조를 위한 연구- 1 창조라는 것은 없는 중에서 만물을 있게 하는 하나님의 권능이다.
- 2 세상의 학자들은 어떤 물질을 연구한다고 하면 그 물질의 조직과 구성을 연구하여 이론적으로 발표한다. 인간은 하나님이 창조해 놓은 물질을 발견하고 그 특성을 연구할 뿐이지만, 하나님은 실제로 창조력을 소유하고 인간과 우주를 창조하여 운행하고 있다.
- 3 사람들은 천지 만물이 자연히 존재하고 자연히 운행된다고 하지만 천지 만물 가운데 창조되지 않고 자연히 생기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 4 하나님은 인간의 육신 하나를 창조하기 위해서도 갖가지 방도로 구상하고 연구했다. 인간의 인체 안에 어떤 한 부분이라도 끝없이 연구한 것이 많다.
- 5 하나님이 창조할 때 가장 어려웠던 것은 1차 천국의 성신의 구성체인 인간을 창조하는 것이었다. 그다음으로 어려웠던 것은 1차 지옥의 저주에 떨어진 인간의 육신을 창조하는 것이었다.
- 6 나는 창조학을 영원무궁토록 연구했을 뿐만 아니라 창조하는 능력을 가지고 실제로 천국과 인간과 지옥을 창조한 하나님이다.
외모가 모두 다르게 창조된 인간
- 7 지구에서 3조 년 동안 태어난 인간 중에 똑같이 생긴 사람은 하나도 없다. 쌍둥이가 같은 것처럼 보여도 몸의 어디 하나, 어떤 부분이 달라도 다르다. 내가 이 육신을 창조할 때 인간의 생김새를 모두 다르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 8 하나님은 얼굴 생김새가 똑같은 사람이 하나도 없을 뿐 아니라 웃는 모습과 음성이 똑같은 사람이 하나도 없도록 창조한 것이다.
- 9 하나님은 최초의 인간 한 쌍을 창조할 때 3조 년 동안 끝없이 낳고 낳아도 생김새가 똑같은 사람이 나오지 않도록 고도의 계산법으로 계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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¹⁾ 찬송가 418장 ‘진실하신 친구’
²⁾ 묵시 14:1
³⁾ 묵시 1:15, 묵시 14:2, 묵시 19:6, 에스겔 43:2
⁴⁾ 묵시 14:3~4
⁵⁾ 요한복음 3:15, 요한복음 11:25~26
⁶⁾ 마태복음 15:14, 누가복음 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