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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구르트 런,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홍보했어요”

대전 지역 전화영 팀장
발행일 발행호수 2558

2014년도에 처음으로 급식 영업을 시작했습니다. 많은 학교를 방문하면서 느낀 것은 아직도 요구르트 런을 모르는 영양사 선생님들이 많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당시에는 급식 납품을 꼭 성사시키는 것보다 요구르트 런의 우수성을 많이 알리자는 마음으로 홍보했습니다.

일단 학교에 가서 영양사 선생님을 만나는 날이면 저부터 마음을 가볍고 즐겁게 가지려 노력했습니다. 영양사 선생님이 가장 처음 만나는 것은 요구르트 런보다 소비조합인 저이기에 최대한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주고 싶었습니다. 환하게 웃으며 인사를 드리니 저의 진심이 전해졌는지 영양사 선생님도 마음을 열고 웃으며 반겨주셨습니다.

런을 알리자는 마음으로 홍보 5년
런에 대해 달라진 인식 많이 느껴
밝은 미소와 편안함 주려고 노력해

선생님들께 요구르트 런을 설명할 때는 지루하게 느껴질까 봐 처음부터 모든 장점을 설명하려고 하지 않고 가장 기본적인 내용만 간단하게 말씀드렸습니다. 대신 다시 방문할 때마다 한 가지씩 추가로 칼슘이나 비타민 등 런의 성분과 효과에 대해 이야기를 했습니다. 또 같은 곳을 여러 번 방문하다 보니 혹시나 선생님들이 마음에 부담을 느끼지 않을까 염려되었습니다. 그래서 여러 번 방문한 곳에는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새로 나온 홍보 책자가 예쁘게 나왔다며 놓고 간다든지, 안부를 묻는다든지 하며 짧은 시간 동안 좋은 인식을 심어주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렇게 5년이란 시간이 흐르니 지금은 처음 급식홍보를 시작했을 때와 인식이 많이 달라져 있음을 느낍니다. 요구르트 런을 식단표에 넣는 선생님도 많아지셨고, 식단에 넣지 않더라도 “요구르트 런, 좋은 요구르트인 거 당연히 알지요” 하시는 분들도 늘었습니다. 그런 분들에게는 이제 쓰실 때도 되지 않았냐고 농담을 건네기도 합니다. 홍보에 투자한 시간이 헛되지 않았다는 생각에 기쁘고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급식 영업을 하며 안 될 것이라는 낙심을 해본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요구르트 런의 품질과 우수성에는 자신이 있었기 때문에 끈기를 가지고 꾸준히 홍보하면 분명히 잘 되리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2019년에도 요구르트 급식 영업을 위해 지금과 같은 기쁨과 감사함, 열정으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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