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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마시는 코끼리 바위 보신 적 있나요?

삼천포교회 박지민기자
발행일 발행호수 2170

 삼천포교회에 새로 오신 관장님과 삼천포 대교에 갔다. 새로 오신 관장님은 친절 하시고, 요리솜씨도 좋으시고, 웃으시는 모습이 코알라를 닮으셨다. 
 
 삼천포 대교는 남해와 이어져 있는 긴 다리인데, 밤이 되면 불빛이 정 말 아름답고 새해에는 일출을 보기 위해 관광객들이 많이 모여 들기도 한다.
 
 관장님과 사진도 찍고 넓고 푸른 바다 구경도 했다. 또 삼천포에는 우리나라에서 하나 밖에 없는 거대한 암석 코끼리 바위가 있다. 코끼리가 물을 먹고 있는 것 같아서 코끼리 바위라고 부르고 있다. 관장님과 함께 보낸 하루가 너무너무 신나고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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