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다녀왔어요
박은주 기자(초5, 서울 신촌교회)서울 신촌교회 어린이들은 1월 18일 역사공부를 위해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았다. 박물관은 겨울 방학을 맞아 많은 사람들로 붐볐는데 도착한 어린이들은 “와~ 박물관이 정말 넓다!”라며 눈이 휘둥그레졌다.
국립중앙박물관 1층은 역사박물관이었다. 그곳은 창, 칼, 도끼, 낚시바늘 등 옛날부터 전해 내려오는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는 곳으로 참석한 어린이들은 열심히 설명을 듣고 메모를 했다. 또 귀걸이, 목걸이, 반지와 같은 액세서리를 볼 때마다 감탄사를 연발하기도 했다.
박물관 2층은 한국의 미술품이 전시되어 있었다. 평소 미술에 관심이 많은 홍연옥 어린이(초6)는 “한국의 문양과 그림이 너무 섬세하고 아름다운 것 같아요. 교회 친구들과 같이 볼 수 있어서 더 즐거워요.”라고 말했다.
신촌교회 어린이들은 이날 평소 교과서에서만 볼 수 있었던 우리나라의 역사에 대해 공부를 할 수 있었고 교회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어서 더욱 유익한 하루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