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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과 가까워지는 ‘합창’

안지수(중3) / 포항교회
발행일 발행호수 2524

초등학교 5학년 때 처음으로 남부 어린이 합창단에 들어가 추수감사절 합창 연습을 했습니다. 어릴 때부터 노래 부르는 것 좋아했던 저는 그 시간이 너무 즐거워 연습이 끝나지 않기를 바랐습니다.

합창연습에는 여러가지 미션이 있었는데 성공할 때 마다 맛길 쿠폰을 받을 수 있어서 미션에 성공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당시에는 미션을 성공하려는 마음뿐이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 모든 노력이 하나님과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이었던 것 같아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추수감사절 전날 합창 리허설이 있었습니다. 리허설이 길어질수록 집중력이 많이 떨어졌지만 마지막까지 실수하지 않기 위해 최대한 지휘자 관장님을 바라보며 틀리지 않으려 노력했습니다. 저는 잠들기 전 하나님께 ‘내일 실수하지 않게 도와주세요’라고 기도드렸습니다.

다음날 추수감사절 음악순서에서 저희 차례가 되었습니다. 노래를 마친 후 많은 사람들의 박수 소리가 들렸습니다. 무사히 합창을 마치게 되어 하나님께 정말 감사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다시 합창을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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