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촌 요구르트 ‘런’, 어린이 유산균 시장 공략
국내 출산율이 0.88명을 기록하며 날이 갈수록 줄어드는 가운데 유아용품 시장은 그 규모가 4조 원에 육박하며 되레 시장규모가 커지고 있다. 저출산 시대에 하나뿐인 자녀에게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사회 풍조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60년 전통의 종합식품회사 신앙촌식품도 이러한 소비 트렌드에 맞춰 요구르트 ‘런’ 등 건강 발효식품을 앞세워 키즈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에 적합한 생산 시스템에서 만들어진 런은 안전하고 영양을 고루 갖춰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까지 받은 제품이다.
신앙촌식품(주)은 젊은 고객층 확보를 위해 3월 25일부터 3일간 열린 인천 송도 코베 베이비페어에 참가했으며, 연이어 열린 창원 베이비페어, 코엑스 베이비페어에도 참가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베이비페어 현장에는 요구르트 런에 관심 있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판매 부스에서 런을 시음한 고객들은 “이렇게 맛있는데 당 성분이 낮다는 것이 놀랍네요”, “아이들 변비가 심해서 런을 한번 먹여보고 싶어요”, “런은 어린이기호식품 인증을 받아 유치원과 어린이집, 학교 급식에도 많이 들어가니까 신뢰가 가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