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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높은 목표를 세우고 노력해야 좋은 결과가 생겨요”

신앙촌상회 인헌점 오희숙 사장
발행일 발행호수 2558

생명물식품(주)는 설을 맞아 다양한 구성의 명절 간장 선물세트 판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지난 추석 시즌, 꾸준한 홍보로 결실을 맺은 신앙촌 소비조합 오희숙 사장의 홍보법을 소개한다.

명절 때마다 저의 가장 큰 고민은 신앙촌간장 명절 선물세트 매출이 저조한 것이었습니다. 올해는 꼭 잘하고 말겠다는 각오로 8월 초부터 은행권 홍보를 계획했습니다. 기존에 거래했던 은행, 방문했지만 거래하지 않은 은행, 새로 방문할 은행을 목록으로 만들어 빠짐없이 체크하며 다녔습니다.

금융권을 집중 공략하겠다는 생각을 하니 운전을 하면서도 은행 간판만 눈에 들어왔습니다. 길을 다니다가 제가 미처 목록에 넣지 못한 은행을 발견하면 일단 차를 세우고 들어가 담당자를 만났습니다. 처음 만난 담당자에게 밝고 자신 있는 목소리로 “신앙촌간장은 오원미의 맛과 사과향이 은은하게 느껴지는 최고급 간장입니다. 이번 선물세트 반응이 아주 좋아요”라고 하며 팸플릿과 샘플을 드렸습니다. 찾아가면 반가워하는 곳도 있고, 쌀쌀맞은 곳도 있었지만 주눅 들지 않고 꾸준히 홍보했습니다.

꾸준히 방문해서 제품을 홍보하면
안 될 것 같다가도 주문이 들어와
노력보다 더 많이 도와주심 느껴

한번은 어떤 은행 지점에 홍보하러 갔는데 선물세트를 담당하는 VIP 팀장님이 신앙촌간장에 큰 관심이 없어 보였습니다. 그런데 옆에 있던 차장님이 “아~ 신앙촌간장이요? 우리 어머니가 맛있다고 참 좋아하시는 간장이에요. 선물박스도 고급스럽고 선물로도 신선하고 괜찮을 것 같습니다”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그러자 팀장님이 솔깃해하시며 관심 있게 보시더니 그날 바로 선물세트를 주문하셨습니다.

참 신기한 것은 안 될 것 같은 반응을 보이다가도 며칠 더 방문하면 언제 그랬냐는 듯 주문해주시는 것이었습니다. 주문이 들어오는 날에는 내 노력보다 더 많이 도와주신다는 생각에 눈물이 왈칵 쏟아졌습니다. 바쁜 홍보를 마치고 신앙촌상회로 돌아오면 고객들이 저를 반겨주셨습니다. 이렇게 신앙촌제품을 사랑해주시는 고객들 덕분에 하루하루 기쁨과 감사함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간장선물세트를 판매하며 느낀 것이 하나 있습니다. 목표는 내가 할 수 있는 선보다 더 높게 잡아야 더 많은 노력을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앞으로도 더 높은 목표를 가지고 더 노력할 것을 다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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