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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만에 찾아온 신앙촌 (광주 서동교회 노봉덕 씨)

광주 서동교회 노봉덕 씨
발행일 발행호수 2521

광주에서 온 노봉덕 씨(오른쪽 두 번째)는 30년 만에 신앙촌을 찾았다. 올해 2월부터 다시 교회에 나왔다는 노 씨는 “이슬성신절 예배를 드리게 되어 기쁘고 감사합니다. 지난 2월 축복일에 신앙촌 폭포 앞을 지나가는데 진한 향기가 계속 났어요. 그래서 동생(노오필 집사)에게 여기 화장품 회사가 있냐고 물어보니까 없대요. 그때 ‘아 이거 향취 은혜구나!’ 깨달았죠. 정말 감사했어요.”

교회에 다시 나오면서 노봉덕 씨는 꿈이 하나 생겼다고 했다. “이제부터 정말 죄 안 짓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많이 부족하지만 언젠가는 소비조합을 하는것이 꿈입니다. 더욱 열심히 사는 천부교인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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