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이야기
커피 정상회담! 나라를 대표하는 커피는?
나라마다 문화가 다르듯 커피를 마시는 방법도 제각각이다. 나라별 대표 커피들을 알아보자.
# 오스트리아-아인슈페너
한국에서는 ‘비엔나커피’로 알려진 아인슈페너는, 오스트리아 빈에서 마부가 주인을 기다리며 휘핑크림을 얹은 커피를 마셨다는 것에서 유래했다.
# 핀란드-카페오스트
핀란드에서는 따뜻한 커피에 치즈를 넣어 마신다. 치즈는 딱딱한 치즈여서 쉽게 녹지 않으며, 남은 치즈는 과자처럼 변하여 달콤한 맛을 낸다.
# 대만-소금커피
커피에 일반 휘핑크림이 아닌 소금이 들어간 커피를 얹어 마시는 것이 소금커피다. 소금이 들어가 커피 맛이 더욱 극대화된다.
# 터키-체즈베
일명 모래커피라고도 한다. 300도 이상 뜨겁게 가열된 모래 위에 체즈베라는 터키식 주전자를 올려놓고 물과 원두가루를 넣어 끓인다. 가루가 남아 호불호가 갈린다.
# 아일랜드-아이리쉬커피
위스키가 유명한 아일랜드에서는 커피에 위스키와 갈색 설탕, 생크림을 얹어 마신다. 1942년 팬암 항공사의 비행기에서 제공한 것이 시작이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