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각오로 전도를 위해 달리자”

2014 학생 연간 전도 시상식 연간 전도 시상식 전날 10일, 신앙촌 레스토랑에서 전도수상자를 위한 만찬이 열렸다. 시상식 후 최우수교회, 우수교회 기념 촬영이 있었다. 전도시상식 수상자들 모습.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호명되자 참석자들이 기뻐하며 축하하고 있다. (맨 위부터 차례로)

지난 1월 11일 신앙촌에서 2014년 학생 연간전도시상식이 열렸다.

“2015년 전도의 해를 맞이하면서 이번 전도시상식이 더 의미있게 다가옵니다. 내가 받은 은혜를 전해 주는 전도, 나에게 넘치는 기쁨을 나눠주는 전도, 그래서 많은 사람을 귀한 길로 오게 하는 소중한 전도를 하며 우리 모두 힘차게 뛰는 한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시상식은 축복일 개근자 시상, 개인전도시상, 우수반사시상, 우수관장시상, 우수중앙시상 순으로 진행 되었다.

개인전도시상 최우수상은 김해교회 정지연 씨가 3년 연속 수상했다. 이어 우수반사시상은 각 교회에서 반사의 역할을 꾸준하게 하는 중고생이 많아서 올해부터 대학여청 파트와 중고파트로 구분하여 시상하게 되었다. 대학여청파트 최우수상은 마산교회 한민경, 한은정 씨, 중고파트 최우수상은 소사동교회 남승희 양(중3)이 수상했다. 또 전도의 일선에서 열심히 뛰는 교역자에게 수여되는 우수관장시상에서 최우수상은 서정인, 김연수 관장(인천교회), 우수상은 김은실 관장(포항교회), 김정희 관장(김해교회)이 수상했다.

또 시상식의 대미를 장식한, 한해동안 전도수상을 많이 한 중앙에게 수여되는 우수중앙시상에서 최우수상은 인천교회, 우수상은 포항교회, 김해교회가 수상했다. 특히 올해는 우수상과 최우수상에게 그랜드 스타렉스 차량이 특별 부상으로 주어졌다. 다음은 수상자들의 소감이다.

▷ ‘나는 오늘 무엇을 전할 것인가’
새해 첫 축복일에 큰 선물을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아이들 얼굴에 함박웃음꽃이 피어서 함께 행복했습니다. ‘전도의 기쁨이 이렇게 크구나’ 생각하며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1년내내 전도에 정성을 다하는 김 관장님, 일요일 아이들을 챙기고 뒷정리까지 함께 하는 반사들, 전도의 날에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여성회 관장님과 어른분들, 모두 함께 하나가 되어서 1년을 보냈습니다. ‘이곳에서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라는 고민에서 벗어나 매일매일 해야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2015년은 천부교 60주년이 되는해입니다. 그리고 전도의 해! ‘나는 오늘 무엇을 전할 것인가!’ 생각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알리고, 알찬 열매를 맺기 위해 다시 힘차게 달려보고 싶습니다. (인천교회 서정인 관장)

▷ 전도에 올인하는 2015년
시간이 살같이 빠르다는 것을 더욱 실감하는 한 해였습니다. 2014년 1월 시상식 때 ‘올해는 여느 해보다도 열심을 내어 화합하여 전도해보자’는 마음을 갖고 뛰었습니다. 서 관장님, 반사들과 서로 마음을 맞추고, 격려하며 하나님 일을 할 때 기뻐하신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교역자라는 복된 직분을 허락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2015년 전도의 해를 맞이하여 전도에 올인하며 앞만 보고 달리는 제가 될 것을 다짐해봅니다. (인천교회 김연수관장)

▷ 은혜 받은 자의 사명
구원의 길을 아직 모르는 이들에게 하나님 말씀을 전하면, 먼저 그들은 마주 서있는 저희들의 삶을 바라봅니다. 혹여 그럴 때면 아직 다듬어지지 않은 모습이 드러나, 구원의 길로 들어서려는 그들의 걸음을 늦추게 하지는 않을까 염려가 됩니다. 그렇기에 저 자신을 바로 가다듬는 것이 전도 이전에 꼭 선행되어야 하는 과정임을 절실히 느낍니다. 천국을 소망하며 자유율법 기준에서 벗어나지 않는 제 삶의 모습이, 곧 제가 전하는 진리의 무게에 추를 더하는 것임을 잊지 않고, ‘은혜 받은 자의 사명’이라고 하신 전도를 위해 각오를 새롭게 해봅니다. 하나님의 은혜 안에 힘차게 전도하겠습니다. (김해교회 김정희 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