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신보 2542호 (2018-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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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부교 광주 산수교회 신축 예배

전국 교인들 축하 이어져… 산수교회 발전 기원 많은 사람 전도하여 광주 지역의 구원의 등대 되기를 반가운 봄비가 내리던 4월 24일, 한국 천부교 광주 산수교회 신축 예배가 있었다. 산수교회는 1965년 8월 12일 계림동에 개관한 이래로 광주지역의 구원의 방주 역할을 해왔다. 이후 2016년 지역재개발로인해 산수동으로 자리를 이전 신축하면서 교회명을 계림교회에서 산수교회로 변경했다. 이날 신축 예배 특순으로는 남부지역 학생관장들의 합창, 산수교회 출신 관장과 입사생 합창, 산수교회 여성회 교인들의 합창이 있었다. 조춘란 씨(신앙촌 여청)는 “학창시절 제가 신앙생활을 했던 교회가 이토록 환하고 아름답게 지어진 것을 보니 감사함과 감동으로 가슴이 벅찼습니다. 앞으로 더욱 많은 사람들이 산수교회에 전도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했다. 최성례 서부 총무(소사교회)는 축사에서 “초창기부터 전무후무한 성신의 역사로 출발한 광주 산수교회가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났습니다. 앞으로 더욱 발전하시어 하나님의 성신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는 교회가 되길 바랍니다”라고 했다. 홍윤옥 중부 총무(전농교회)는 격려사를 통해 “천부교회에 처음 온 사람들이 예배시간에 큰 감동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전도는 참 기쁘고 보람된 일임을 느꼈습니다. 이곳 산수교회도 더 많은 사람들을 전도하여 구원의 등대 역할을 하는 귀한 성전으로 발전하길 바랍니다”라고 했다. 장서영 남부 총무(기장교회)는 “구원 얻기 위해서는 행동, 마음, 생각 어느 것 하나 부족함이 없어야 할 것입니다. 흠과 티가 없는 훌륭한 인품의 소유자가 되어야 하며, 하나님 말씀 안에서 맑게 살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라고 설교했다. 신축공사를 진행한 송경자 관장(산수교회)은 “무사히 신축 예배를 드릴 수 있게 허락해주신 하나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어려운 고비가 있을 때마다 하나님께서 늘 함께하시고 도와 주신다는 것을 느끼며 공사 기간 내내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전도 많이 하는 산수교회가 되겠습니다”라고 했다.

"바르게 전하고 알리기 위해 신앙촌 사람의 준비가 필요해요"

제 1회 신앙촌주민 워크숍¨ "나는 신앙촌 사람" 4월 22일, 신앙촌 여성회, 소비조합, 여청, 입사생을 대상으로 한 신앙촌주민 워크숍이 있었다. 이번 워크숍은 바르고 진실한 신앙인의 모습을 갖추는 것이 전도의 출발이 된다는 취지 아래 신앙촌 사람으로 준비된 자세를 갖추고 신앙촌의 생생한 뉴스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피아노 트리오의 연주로 시작된 이 날 워크숍에서는 천부교와 신앙신보 홈페이지에 대한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월 개편 착수를 시작한 홈페이지는 5월 이슬성신절을 앞두고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또 ‘미소로 인사하는 시온인’이라는 주제로 신앙촌주민 캠페인이 있었다. 시온식품여고 학생들과 함께하는 ‘웃는 얼굴 만들기 트레이닝’을 해보았다. 미소에 이어 인사법도 소개되었는데 인사를 할 때는 상대방과 눈을 맞추고 미소를 지으며 인사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했다. 그 외 신앙촌 소식 코너에서는 롯데백화점 MVG 고객 신앙촌 견학 소감, 명절 선물세트 판매 현장 영상, 또 제품을 직접 판매하는 소비조합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전해졌다. 또 신앙촌 어르신들을 위한 은빛교실 수업에서는 경전 필사를 하며 알찬 시간을 보내는 어르신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끝으로 ‘근감소증과 두부’에 관한 식품 상식을 알아보았다. 나이가 들수록 줄어드는 근력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매일 두부 반 모씩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했다. 윤영 책임관장은 “아름다운 신앙촌에서 사는 우리는 가장 복 받은 사람들입니다. 하나님 말씀 안에서 날마다 맑아지는 신앙촌주민이 됩시다”라고 했다. 입사생 이지은 씨는 “신앙촌의 주민으로서 감사한 마음으로 생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라고 했다.

'런데이(Run Day)'

신앙촌 소비조합원들에게는 평소보다 조금 더 특별한 날이 있다. 바로 ‘요구르트 런데이(Yogurt Run Day)’ 행사이다. 집중적인 홍보를 통해 요구르트 런을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으로 인식시킬 수 있는 날이다. 날짜는 지역별로 다르지만 런데이에 시음행사,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요구르트 런 판매에 주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때문에 런데이는 사전에 꼼꼼한 준비가 밑바탕이 되어야 한다. 전태순 사장(신정1동점)은 “기본적으로 런 물량확보에서부터 매장정리, 홍보멘트, 고객관리까지 세심하게 준비해요. 그래야 행사소식을 듣고 온 고객들을 맞이할 수 있으니까요”라고 했다, ▶ 고객 관리가 가장 큰 관건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고객관리다. 신규고객과 기존고객 모두에게 관심과 정성을 쏟아야 한다. 새로운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시음행사가 가장 좋다. 조성란 사장(개포점)은 “스포츠센터 앞에서 시음행사를 열었는데 반응이 좋았습니다. 건강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라 유산균음료에 더욱 매력을 느끼시는 것 같아요”라고 했다. 기존 고객에게는 개별전화와 문자발송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VIP 고객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연 소비조합도 있었다. 김지은 사장(인천구월점)은 “우수고객들에게 런 음용 후기 문자 이벤트와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했는데 반응이 매우 좋았습니다. 상회에 직접 오셔서 장기 구매 계약을 하시는 고객도 있었습니다”라고 했다. 이와 같은 방법의 가장 큰 장점은 일방적인 판매나 배달이 아닌 고객과 소통할 수 있다는 것이다. ▶ 매출 신장의 1등 공신 런데이 행사 연락을 받고 온 고객들은 런만 사는 것이 아니다. 생명물간장, 이불, 옷 등 다른 신앙촌 제품들도 함께 구매하기 때문이다. 한성순 사장(수진1동점)은 “신앙촌상회를 둘러보시다가 맘에 드는 제품도 같이 구매하세요. 그래서 런데이 하는 날은 일매출이 다른 날에 비해 껑충 뛰어요” 라고 했다. 런데이가 요구르트 런 뿐만이 아닌 전반적인 매출 신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소비조합들은 런데이가 제품 판매에 활력소라고 이야기한다. ▶ 런데이는 모두에게 좋은 기회 송성복 사장(광안역점)은 “저에게 런데이는 기회예요. 꼭 해내겠다는 목표를 심어주거든요. 그렇게 마음먹고 하면 높게 잡은 목표도 할 수 있더라고요”라고 했다. 또한 런데이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매출 향상에 도움이 되기도 한다. 송정선 사장(매탄1동점)은 “런데이 잘하는 분들을 보고 ‘나도 꼭 해보자’는 도전정신이 생겼어요. 그래서 좋은 성적을 거둔 사장님들이 공유한 판매방법을 따라 해보았더니 좋은 결과를 얻었습니다”라고 했다. 고객들에게는 런을 홍보하고, 소비조합들에게는 판매 의욕을 일으키는 좋은 자극제인 런데이는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신앙촌식품(주) 음료공장 관계자는 “런데이 행사는 단기적으로는 런 판매를 활성화 시키고, 장기적으로는 요구르트 런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를 높여 다른 브랜드와 차별화를 둘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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