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가는 길 리스트

교역자의 길은 아무나 받을 수 없는 영원한 축복의 길

교역자의 길은 아무나 받을 수 없는 영원한 축복의 길

안종성 관장(덕소교회) 정현철 관장(마산교회)

쌀쌀하던 날씨가 다소 풀린 12월 28일 오후. 남자축복일로 북새통을 이루던 기장신앙촌은 오전과는 달리 조용하였다. 교역자의 길을 함께 가고 있는 선후배가 만나 ‘동역의 길’에 대하여 허심탄회하게 대화의 장을 열었다. 그 주인공은 현재 덕소교회의 안종성 책임관장과 마산교회의 정현철 책임관장이다. 안 관장은 벌써 교역생활이 만 37년 된 원로이고 정관장은 만 10년차 교역생활을 하고 있다. 샘터공원에서 만나 대화를 나누는 […]

‘끝까지 하나님 의지하고 가는 것이 최고야’

‘끝까지 하나님 의지하고 가는 것이 최고야’

남삼호 관장(춘천교회), 남은성 학생관장(광주교회)

한 사람은 강원도에, 한 사람은 전남에 있다. 한 사람은 60대, 한 사람은 30대. 거리만큼이나 세월의 차이도 만만찮다. 하지만 두 사람을 하나로 만들어 주는 것이 있다. 하나는 부자지간이라는 것, 또 하나는 같은 길을 걷고 있다는 것이다. 오늘 이야기의 주인공은 바로 남삼호 관장(춘천교회)과 남은성 관장(광주 교회)이다. 지난 10월 축복일에 이들 부자를 만났다. ●아버지의 길 아버지 남삼호 관장은 […]

청년실업? 우린 그런거 몰라요

청년실업? 우린 그런거 몰라요

꿈과 신앙을 추구하는 우린 최고의 4남매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백수가 되고 청년 실업자가 거리를 헤매는 요즈음 그런 것이 먼 남의 나라 일로만 느껴지는 4남매 형제자매가 있다. 시온식품주식회사에 근무하는 첫째 김희영(31)씨와 둘째 김대삼(29)씨, 시온합섬주식회사에 근무하는 셋째 김희정(27)씨와 막내 김대원(25)씨가 그들이다. 개나리가 기지개를 펴고, 진달래 벚꽃, 매화와 목련이 봉오리를 터뜨려 봄기운이 가득한 3월의 어느 오후 4남매는 부산지역에 내린 폭설로 하얀 은백의 지붕을 하고 있는 […]

관장 발령받고 느껴본 하루 하루의 기쁨 (세자매 윤혜성, 자경, 수진 학생관장)

윤혜성, 자경, 수진 세자매 학생관장

“저희 세자매가 함께 교역의 길을 걸을 수 있는 것은, 큰 복을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맏이 윤혜성학생관장(서울 명륜교회)의 말이다. 부산광안교회 출신의 윤혜성, 자경, 수진 세 자매는 학생관장이다. 대학 4년 내내 주교부장을 했던 둘째 윤자경은 2001년 5월에 셋 중에서 첫 번째로 관장 발령을 받았다. “관장 발령을 받고는 하루하루가 참 기뻤습니다. 주위에서 ‘어쩌면 늘 그렇게 입을 귀에 걸고 다니냐’고 […]

김집사네 삼부자

김집사네 삼부자

'모든 것중 제일 우선할 것은 하나님께 대한 경외심''

신앙촌 소공원 한켠에서 피어나는 이야기 꽃이 있어 찾아 보았다. 김은국집사(63, 기장신앙촌) 삼부자였다.   아버지 김은국집사는 기장신앙촌에, 두 아들은 서울에 있는 덕에 이들 삼부자의 ‘월례회의’는 지난 한 달 동안 서로의 생활을 이야기 하기에 바쁘다.   그 중 가장 ‘열변을 토하는’ 이는 바로 둘째 아들 봉건(29, 서대문교회)군이다. 현재 연세대 대학원(기계공학)에 재학 중인 봉건군은 ‘마찰공학(tribology)’을 전공하고 있고, 그 […]

장금숙 관장 / 최대규 관장

장금숙 관장 / 최대규 관장

'우리 모두 앞만 보고 열심히 뛰어야지요'

2004년 1월 13일 어머니인 장금숙씨가 동두천부인관장으로 발령받음으로 모자관장 1호가 탄생했다. 아들인 최대규관장(서대문교회)은 이미 1998년 8월 23일 학생관장으로 발령받은 바 있다.   “매사에 긍정적이셔요, 양면이 있다면 단점보다는 장점을 먼저 보시는 분이세요. 어머니께서 살아오신 바대로만 하신다면 잘 하실 거라고 믿습니다.”   “유머러스하고, 어려서부터 주위사람들을 잘 챙겨주고, 학교 다닐 때 선생님들이 칭찬 많이 하셨어요.”   어머니에 대해, 아들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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