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오솔길 리스트

기쁨이 넘치도록 차올랐던 순간

기쁨이 넘치도록 차올랐던 순간

백소연 / 대1(서부교회)

올해 대학생이 된 저는 작년에 수험생활로 인해 열심히 하지 못했던 전도를 잘 하는 것이 이번 해의 목표였습니다. 3월 전도의 날을 앞두고는 가까운 초등학교 앞에서 아이들에게 초대장을 주며 틈나는대로 전도를 위해 노력했습니다. 전도의 날 당일 아이들이 기대만큼 많이 오지 않아 실망스러운 생각이 잠깐 들었습니다. 그래도 평소보다 훨씬 많은 아이들을 보내주신 하나님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기도하는 순간 너무나도 […]

드리는 시간의 귀중함

드리는 시간의 귀중함

이윤형 권사/ 서대문 교회

어느새 무더운 여름이 왔습니다. 오랫동안 철도청에 근무한 저는 여름휴가를 떠나는 사람들을 많이 봅니다. 그중에는 휴가를 핑계 삼아 아무 데나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면 저는 조용히 그 사람이 버린 쓰레기를 주워 쓰레기통에 넣습니다. 남이 버린 쓰레기까지 치우는 이유는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이 마음을 환기시키고 기분을 좋게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주일에도 앞장서서 교회 청소를 합니다. 교회는 […]

전도에 마음을 모아

전도에 마음을 모아

이선민 / 신앙촌 여청

신앙촌에서는 몇 해 전부터 전국 유년·학생 전도의 날이 되면 지원자를 받아 전도활동을 돕고 있습니다. 저도 반사로 지원하여 매해 전도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아이들에게 선생님이라고 불리는 것이 설레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요즘 아이들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잘 몰라 예전처럼 놀아주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귀엽고 천진난만한 아이들 덕분에 기쁘고 보람된 전도 활동이 되었습니다. 제가 마산교회에서 반사로 활동하던 시절, […]

전하고 싶은 이야기

전하고 싶은 이야기

김옥빈 권사 / 전농교회

올해 우리 전농교회에는 새로운 얼굴들이 많이 늘었습니다. ‘전 교인 전도의 해’를 맞아 교회 식구들이 전도에 뜻을 모아 한마음으로 전도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교회에 나온지 얼마 안 된 새교인들은 예배시간에 신앙체험기 영상을 보며 정말 신기해하고, 어떻게 저런 일이 있을 수 있나 궁금해합니다. 그런 분들에게는 기쁜 마음으로 제가 받은 은혜를 직접 이야기해드리곤 합니다. 저는 1955년 고등학교 1학년 […]

함께 따라가고 싶습니다

함께 따라가고 싶습니다

이다미 / 시온입사생

입사생으로 지내온 시간이 어느덧 10년이 되었습니다. 처음 입사했을 때 입사10주년 기념반지를 낀 언니들의 모습이 그렇게 부러울 수 없었습니다. 친구들과 ‘우리는 언제 10주년이 될까?’이야기하며 10년이 지나도 하나님을 향한 마음 변치 말고 서로 도우며 열심히 살아보자고 다짐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그때는 새벽예배시간에 다른 사람보다 일찍 가서 기도드리려고 졸린 눈을 비비며 일어나고, 어디서든 1등이 되라하신 하나님 말씀을 떠올리며 […]

이제 남은 일은

이제 남은 일은

최순덕 권사 / 통영교회

40여 년 전에 처음으로 통영전도관에 가게 되었습니다. 통영전도관은 작고 아담한 곳이었지만 예배시간에 간절하게 찬송하는 교인들을 보니 진실되게 하나님을 믿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전도관에 꾸준히 다니게 되었고, 마음으로도 죄를 짓지 말라 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게 되어 지금도 그 말씀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세월이 흐르는 동안 늘 변함없이 자리를 지키고 있던 통영교회도 오래된 건물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

함께해 주시는 전도

함께해 주시는 전도

최지혜 / 시온입사생

따뜻한 햇살 속 아름다운 꽃이 피는 봄입니다. 올해만큼 따스했던 작년 봄, 저에게는 아이들과 함께했던 소중한 추억이 있습니다. 작년에 저는 마산교회에서 전도활동을 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 전도의 날이 가까웠기에 반사 선생님과 함께 학교 앞에서 아이들에게 초대장을 나눠주었습니다. 오랜만에 주는 초대장이어서 떨리는 마음으로 아이들에게 초대장을 주고 있는데 한 명, 두 명 아이들이 관심을 보이며 저에게 다가왔습니다. 호기심 […]

하나님 내맘에 오심

하나님 내맘에 오심

김세희 집사 / 진해교회

제가 태어나고 자라 지금까지 살고있는 이곳 진해는 4월이면 흐드러지게 핀 벚꽃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저는 3년 전부터 진해에서 신앙촌상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어머니께서 소비조합을 하시며 저희 4남매를 키우셨던 이곳에서 이제는 제가 신앙촌상회를 운영한다고 생각하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상회를 열고 처음에는 생각처럼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지금은 사장님 왜 이제서야 오냐면서 어서 오라고 저를 기다리는 손님들도 생겼고, 특히 생명물두부가 잘 […]

아름다운 변화

아름다운 변화

이선영 권사 / 울산교회

작년 여성회 반사로 임명받은 후부터 저는 아이들 전도에 열심을 내었습니다. 학교 앞에서 초대장을 나눠주고, 아이들 간식도 만들어주고, 차량운행도 했습니다. 교회에 와서 관장님 말씀도 잘 듣고 예쁘게 변해가는 아이들을 보는 것은 행복한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아름답게 변화하는 것은 아이들만이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해주신 분이 계십니다. 제가 전도한 새교인 한 분은 처음에 아무리 생명물의 권능에 대해 이야기해도 별 […]

꾸준함의 보상

꾸준함의 보상

이영선 / 기장신앙촌 소비조합

2017년 설날 신앙촌간장선물세트가 출시되고 저는 매년 하던 대로 여러 금융기관을 돌며 열심히 홍보했습니다. 그런데 하루, 이틀이 지나고 일주일이 지나도록 제 전화기는 울릴 줄 모르고 감감무소식이었습니다. ‘이상하다. 홍보할 때 반응도 나쁘지 않았는데 어째서일까?’ 저는 무언가 빠트린 점은 없었는지 다시 되짚어보며 초조한 마음으로 주문 전화를 기다렸습니다. 기다림의 나날이 계속되던 중 전화벨이 울렸고 저는 반가운 마음에 상기된 목소리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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