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 속의 하나님 리스트

화곡교회 문명아 권사

화곡교회 문명아 권사

마음 속에 차오르는 기쁨과 즐거움의 은혜를 체험

저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하나님 모습은 처음 참석한 초창기 천막집회에서 뵌 하나님의 모습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에게 일일이 안수를 해주시던 하나님 모습은 지금도 잊혀 지지 않고 어제 일처럼 생생합니다. 1956년 기성교회를 다니시던 어머니가 서울 제2운동장에서 하나님 집회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제게 참석을 권유하셨습니다. 당시 저는 위궤양으로 잘 먹지 못하고, 네 살 난 아들은 소아마비에 걸려 있었습니다. “내 […]

서대문교회 조기형  권사

서대문교회 조기형 권사

안찰을 받을 때마다 해주신 말씀 내 마음에 울려

`내 말을 꼭 순종해야 해` 하나님을 그리면 무한한 사랑에 눈물부터 앞섭니다. 우리 죄인들을 위하여 인간의 몸을 입고 오셔서 해산의 고통을 마다하지 않으시고 희생의 본을 보여주셨던 하나님! 제가 하나님을 뵈온 것은 1956년이었습니다. 충남 서산에서 천부교회를 나오기 시작한 저는 딸 넷을 내리 낳고 아들을 낳았습니다. 그런데 어렵게 얻은 그 아들이 두 살이 지나면서 검은 눈동자를 흰자위가 침범하기 […]

안동교회 양미자 집사

안동교회 양미자 집사

내 모든 사정 아시고 위로와 힘을 주시는 하나님

서울 3중앙에 다닐 때였습니다. 어느 날 남동생한테 급한 연락이 왔습니다. “누나! 형이 교통사고가 났대.” 놀란 저는 소식을 듣자마자 병원으로 달려갔습니다. 병원에 가보니 교통사고를 당한 남동생은 이미 머리 수술을 하고 의식이 없는 상태로 산소 호흡기를 끼고 있었습니다. 하루, 이틀, 일주일, 한 달, 세 달… 이제나 깨어날까, 저제나 깨어날까 동생이 깨어나기를 기다렸지만 동생의 의식은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시간이 […]

항상 궁금했다. ‘나도 이슬성신을 체험해 봤으면…’ (수원교회 최채례 권사)

항상 궁금했다. ‘나도 이슬성신을 체험해 봤으면…’ (수원교회 최채례 권사)

수원교회 최채례 권사

찬송가와 성경책을 옆구리에 끼고 교회로 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서 부러웠다. ‘나도 교회에 다니면 저 사람들처럼 책을 끼고 다닐 수 있을까?’ 학교 공부가 짧았던 나는 책을 끼고 가는 모습이 부러워서 교회에 다니고 싶었다. 서울에 살던 집에 다니던 신앙촌 아줌마는 나에게 취직 시켜주겠다고 했다. 싫다고 했다. 나는 교회만 다니고 시집도 안 갈라고 했다. 이제는 ‘믿는 집안’이라며 중신을 […]

박정례 권사/삼천포 교회

박정례 권사/삼천포 교회

삼천포에서 배를 타고 하나님을 뵈러 가던 날

“감리교 아무리 다녀봤자 구원 못 받는다.” 마산에서 열린 불의 사자 박태선 장로님 집회에 다녀온 고모가 제게 이런 말을 했습니다. 성결교회 구역장이었던 고모는 마산 집회 참석 후 불성신을 받고 병이 낫자 성결교 구역 사람들을 모두 전도해서 삼천포 전도관으로 나갔습니다. 1959년 9월 쯤 이었습니다. 어느 날 제가 다니던 감리교회 이남철 목사가 전도관이 이단이라는 설교를 했습니다. 입에 거품을 […]

기장신앙촌 김순이 집사

기장신앙촌 김순이 집사

죽을 것 같은 고통을 안찰로 소멸해 주신 하나님

신앙촌에 들어와 양재공장에서 일을 하다가 건설부와 10명이 맞바꾼다는 이야기를 듣고 ‘더 어려운 일을 하면 더 많은 은혜를 받겠다’ 싶어서 자원해 건설부로 갔습니다. 유지공장 신축현장에서 일을 하다가 공사 현장을 오르내리는 나무판을 받치고 있던 횡목이 부러지며 그 위에 서있던 저는 4층 높이에서 바닥으로 떨어졌습니다. 떨어지면서도 ‘이대로 죽으면 안되는데, 아직 죄를 씻지못했는데’라는 생각이 드는 것이었습니다. ‘아, 바닥에 다 […]

해남교회 박원실 관장

해남교회 박원실 관장

하나님을 기억할 수 있는 선물을 주신 것 늘 감사해

어린 시절의 하나님은 커다란 산 같은 분이셨습니다. 키가 작은 제가 하나님께 안수를 받을 때는 어머니께서 저를 번쩍 들어서 안수를 받혀주셨습니다. 어린 저는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이 마냥 즐거웠습니다. 아버지가 교역자이셔서 교회에서 살면서 자연스럽게 하나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초등학교 입학 후에는 아버지의 임지로 따라 다닐 수가 없어서 따로 집을 구해서 어머니와 형제들이 생활을 했습니다. 어머니가 새벽예배에 가시면 동생이랑 […]

서동교회 조계임 권사

서동교회 조계임 권사

`나의 이 모습을 봐두는 게 좋을거야`

엄하신 아버지 밑에서 아버지가 혼자 선을 보시고 날짜를 잡고 결혼을 했습니다. 학교 교사였던 남편은 퇴근하고 집에 돌아오면 매일같이 저에게 은혜 받은 이야기를 하며 전도했습니다. 초창기 하나님의 옥고나 산판에서 축복받은 일들을 본듯이 듣게 되었습니다. 그러길 2년. 내 가족이 그렇게 말한다면 한번 가볼까 하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새벽예배를 드리고 났더니 생명물을 한컵 주시는데 그렇게 맛있는 냄새가 날 수가 […]

환하게 미소지어 주신 하나님 (신현재 권사/마포교회)

환하게 미소지어 주신 하나님 (신현재 권사/마포교회)

마포교회 / 신현재 권사

1956년 이만제단을 건설 할 당시, 저희 집안은 유기공장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매일 20여 명이 넘는 공장직원들 식사준비를 하느라 저는 새벽부터 밤까지 늘 바빴습니다. 마음껏 하나님 일을 하지 못해 안타까웠지만 부지런히 집안 일을 끝내고 틈이 날 때마다 이만제단에 가서 일을 하곤 했습니다. 그 시간만큼은 오직 하나님이 원하시는 생각만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한번은 눈이 하얗게 내린 겨울이었습니다. 그날도 이만제단을 […]

너희 배속에 생수가 흘러넘치리라

너희 배속에 생수가 흘러넘치리라

너희 배속에 생수가 흘러넘치리라

1956년 학교를 다니다 보니 부지런히 사람들이 벽돌을 쌓아올리며 건물을 짓고 있었습니다. 마산전도관이라고 했습니다. ‘나도 저기 가고 싶은데, 누가 가자는 사람 없나? 나도 벽돌을 쌓고 싶다… ’ 마산전도관이 지어지는 모습을 보면서 그렇게 막연히 생각만 하고 있는데 같은 반 친구가 어느날 “우리 같이 전도관 가자”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교회를 다 짓고 개관집회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향취도 나고 성신도 받는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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