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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교회 – 활짝 핀 벚꽃보다도 아름다운 보석들

진해교회 – 활짝 핀 벚꽃보다도 아름다운 보석들

이맘 때 진해는 벚꽃이 지천이다.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진해시 태백동에 천부교 진해교회가 있다. 1958년 진해시 제황산 언덕에서 천막교회로 시작한 진해교회는 여좌동 철도 옆 지금은 침례교회가 들어선 곳으로 옮겼다가 1960년대 초에 지금의 자리에 안착했다. 진해교회의 역사를 말하는 유영숙 승사(62)와 김남희 승사(62)는 지금의 자리에 교회를 지을 때 흑벽돌을 찍고 나르며 제단을 지었다고 했다. 이 둘은 초등학교 때부터 […]

신앙촌 양로원1

신앙촌 양로원1

수고하신 당신, 천국 가실때까지 기쁘고 평안하게 모십니다.

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①즐거운 음악시간. 찬송을 부른 후 악기를 하나씩 꺼내어 리듬합주를 하는 사이 활짝 웃는 할머니들. 기쁨과 웃음이 신앙촌 양로원 생활의 일상이다. ②지나간 달력 사진에 흰눈을 표현해 겨울그림으로 만든 작품들을 종이접기한 것으로 테두리를 둘렀다. 아래에는 지점토에 채색을 하여 만든 형형색색의 할머니들의 작품. ③노랭이 말을 잡은 장팔순 전직관장(가운데)과 김영희 권사(왼쪽), 게임의 왕초 김춘희 권사가 […]

신앙촌 양로원2

신앙촌 양로원2

어르신들을 돌보는 사람들

24시간 논스톱 헌신적 서비스 운전과 목욕에 게임 상대까지   양로원에는 선우혜국원장을 비롯해 강영수부장과 취사부에 윤정자씨, 장명숙씨, 박명신씨, 박희애권사가 있고 그 외에 환자를 24시간 돌보고 세탁에 청소까지 다 하는 전정애권사, 이상은권사, 김영옥씨, 김순자씨가 있다.   찬송가 배우기 시간이면 지금도 돋보기 없이 피아노 반주를 하는 선우원장은 처음 양로원 책임자를 제의받았던 75세에 “내가 보호 받을 나이에 누굴 보호할 […]

안성교회 –

안성교회 –

안성으로 내려가는 버스 창밖으로 ‘안성맞춤’이란 네 글자가 보인다. 처음 가는 교회탐방 길이라 무척 기대가 된다. 작년 12월 전도시상을 받은 안성교회의 전도이야기를 들어보기로 한다.   “반장님! 나오셔서 출석 좀 불러주세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예배실을 가득 메운 사람들 사이로 씩씩하게 걸어나오는 새교인 김종엽 반장이 우렁찬 목소리로 출석을 부른다. 숫자를 몇 번씩 확인하고 주일예배에 몇 명이 참석했는지 마무리 […]

김천교회 – 김천시 굽어보며 상주, 황간, 구미의 중심지로

김천교회 – 김천시 굽어보며 상주, 황간, 구미의 중심지로

경상북도 김천시 성내동에 위치한 천부교 김천교회는 KTX열차가 아닌 경부선을 타고 가다 보면 기차안에서 교회를 볼 수 있다. 높은 곳에 교회를 지으라고 하신 하나님 말씀에 충실히 김천교회는 높은 곳에 위치해 김천시내를 굽어보고 있다.   지금 자리에 김천교회를 처음 지을 때 벽돌을 져날랐다는 강복남권사(83세)는 그때를 회고했다. “그건 개미역사였어요. 그 때 김천에서 잠사공장(김천견사공업주식회사)을 하던 김용달권사가 신앙이 좋았어요. 저도 […]

덕소교회 – 아련한 신앙의 고향… 덕소교회를 가다

덕소교회 – 아련한 신앙의 고향… 덕소교회를 가다

소사에 이어 한강변에 세워진 두 번째 신앙의 울타리, 덕소신앙촌. 건립된 지 40여 년이 지난 지금 그곳은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변해 있다. 그림같이 아름다웠던 덕소신앙촌 부지에는 재건축으로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 것이다. 그러나 그런 변화의 와중에서도 바뀌지 않는 곳이 있으니, 바로 덕소신앙촌의 상징인 덕소신앙촌 교회이다.   덕소신앙촌 교회를 건설할 당시, 교인들이 자갈을 운반해 오면 하나님께서 드럼통 […]

나주교회 – 나·주·를·찾·아·서

나주교회 – 나·주·를·찾·아·서

전라도가 전주와 나주를 합친 말에서 비롯된 것에서 보듯이 나주는 전주 다음으로 큰 고을이었다. 영산강 큰 물줄기를 따라 번성했던 영산포에는 1975년까지 배가 드나들었다고 한다. 서거정이 『동국여지승람』에서 “전라도에서 가장 커서 땅이 넓고 인물이 번성한다.” 고 한 나주시에 천부교 나주교회가 우뚝 서있다. “1958년도에 나주제단에 나와서 영산포에 집회 오신 하나님께 안수를 처음 받았어요.” 박재님권사(80세)의 말에 따르면 1958년도에 이미 나주에 […]

충주교회 – 모두 순하고 선하며 유한 사람들

충주교회 – 모두 순하고 선하며 유한 사람들

충청북도 내륙에 위치하며 완만한 산들로 둘러싸인 충주시 중심지에 천부교 충주교회가 있다. 지금은 사택과 주방으로 쓰이는 곳이 처음의 교회였다. 교회가 점차 부흥이 되자 오는 사람들을 다 수용할 수 없어 바로 옆에다 지금 교회를 신축하게 되었다. 교인이 희사한 땅 303평에 교회를 짓기 시작한 게 1967년 9월이었다. 야트막한 언덕위에 있는 교회의 널찍한 마당에 오래된 나무가 역사를 말해주고 있다. […]

익산교회 – ‘신앙의 보석’을 갈고 닦아요

익산교회 – ‘신앙의 보석’을 갈고 닦아요

익산시는 보석 가공 사업을 장려하며 시의 특성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그래서 익산시하면 ‘보석의 도시’란 닉네임이 따른다. 그곳에도 천부교 익산교회가 있다. 익산 전도관(당시에는 이리 전도관) 신축을 알리는 기사는 신앙신보 1967년 7월 24일자에서 볼 수 있다. 당시의 기록을 보면 1966년 12월 3일에 구제단을 철거하여 1967년 3월 15일에 준공을 보고 16일에 하나님을 모시고 집회를 가졌음을 알 수 있다. 그동안 […]

영등포교회 – 하나님 앞에 바로 설수 있도록 진심으로 정성을 다하는 교회

영등포교회 – 하나님 앞에 바로 설수 있도록 진심으로 정성을 다하는 교회

서울 4중앙이란 표현이 더 편한 서울 영등포교회는 신길동에 있다. 예전의 신풍지관이던 곳이 지금의 영등포교회이다. 신풍지관 시절 교회를 다녔던 신심덕씨(43세)는 친정어머니인 박수정권사의 인도로 교회에 다니기 시작한 딸 김달하(중1)의 전도로 다시 교회를 찾았다. “교회에 다녀온 달하가 엄마도 구원 받아야 된다며 공부도 더 열심히 하면서 저를 교회로 이끌었어요.” 스마일 여사인 남순자권사가 전도한 김경옥씨(49세)는 “지난해 이슬성신절에 기장에 갔었는데,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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