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컨벤션웨딩홀 이석필 요리사

즐거운 마음으로 요리하는 것이 기본 중의 기본
발행일 발행호수 2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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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신보 사진

가족 모임, 결혼식, 기업세미나 및 국제행사, 문화공연 등 품격 높은 연회문화를 즐길 수 있는 대전 유성컨벤션 웨딩홀. 주말 이틀 동안만 만 명 이상의 고객들이 모임을 갖는 대전의 대표 연회 장소이다.
이곳 연회장 뷔페를 총괄하고 있는 이석필 요리사는 스무 살에 요리에 입문한, 25년 경력의 요리사다.
“원래 야구선수였어요. 이쪽 일을 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 못했어요. 운동장에서 말같이 잠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던 제가 사촌 형의 권유로 처음 요리를 배울 때는 도마 앞에 5분도 못 있겠더라고요. 선배들한테 혼도 많이 나고 심지어는 맞기도 했어요. 화려하고 멋있는 직업이라고 생각했는데 전혀 다르더라고요. 원래 화려해 보이는 것들이 양면성이 있잖아요. 요리도 마찬가지였어요. 육체적으로 힘든 직업이더라고요. 관심이 있던 분야도 아니고.”
잠깐 하다 그만둘 생각이었다. 그런데 요리를 배우다보니 나름대로 매력이 있었다. “힘은 들지만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것, 단순한 재료로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낸다는 기쁨이 크더라고요.”
그는 칼을 들고 양파를 까며 요리 기술을 바닥부터 익혔다. 각종 허드렛일부터 요리하는 법까지 배우고 또 배웠다. 이석필 요리사의 울퉁불퉁한 손이 말해주는 험난한 길이었다.

정성이 들어가지 않은 음식은
절대 맛있는 음식이 나올 수
없다는 것이 요리사의 소신

신앙촌간장 쓴 뒤로 음식 맛이
더 좋아져 무척 만족스러워

최고급 호텔, 레스토랑 등에서 20년 이상 요리를 하면서 이석필 요리사가 지키는 원칙 하나가 있다.
“정성이 들어가지 않은 음식은 절대 맛있는 음식이 나올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 정성이라는 것은 재료 구입, 손질, 보관, 관리도 포함되지만, 제가 생각하는 것이 다 들어가 있는 것입니다. 즉 마음가짐부터 즐겁고 기쁜 생각을 가지고 요리를 만들어야 된다는 의미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맛이 달라요. 경험상 그렇습니다. 기분이 상해서 음식을 만들면 맛이 좀 떨어지더라고요. 예를 들어 기분이 안 좋은 상태에서 음식을 하면 소금이 더 들어간다든지, 덜 들어간다든지 그럴 소지가 다분히 있거든요. 즐거운 마음으로 요리 하는 것, 그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죠.”

정성을 다하는 자세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좋은 식재료 선정이라고 했다.
“얼마 전부터 건강에 좋은 100% 양조 신앙촌간장을 쓰고 있어요. 신앙촌간장은 맛이 진하고 뒷맛이 달아요. 저희는 고기류 양념을 만들 때 간장을 끓여서 하거든요. 간장에 여러 가지 야채하고 각종 과일 등을 넣고 끓여서 그 간장으로 양념을 하는데 맛에서 다른 간장과 차이가 많이 나요. 잡채 등 볶음요리를 할 때도 조림간장을 만들어서 쓰는데 조림간장도 맛에 차이가 있어요. 훨씬 맛이 깊고 진해요. 진하다는 표현이 좀 포괄적이긴 한데 음식의 맛을 훨씬 좋게 해준다는 뜻입니다.”

이석필 요리사는 음식을 만들다보면 손님들의 쓴 소리를 귀담아 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손님들이 직접 불러서 정말 맛있었다는 말씀을 해 주시면 요리사로서 가장 보람되죠. 반대로 작은 실수 하나로 손님이 ‘이거 먹으라고 해 놓은 음식이냐’고 꾸중을 하실 때도 있었어요. 그럴 때는 ‘죄송하다’는 인사를 드리고 다시는 그런 일이 없도록 제 자신부터 체크하죠. 직원들에게도 다시 한번 강조를 하고요. 맛있는 요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손님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돼요.”
“고객이 편안하고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볼 때 가장 보람되고 행복하다”는 이석필 요리사는 “앞으로도 누구나 맛있게 즐기며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음식을 ‘정성껏’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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